2019.09.10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9.10

 

인스턴트 커피시장의 절대 강자 맥심, 아무리 잘 나가도 불안할 수밖에 없는 이유

-맥심은 그동안 인스턴트 커피 시장의 최강자로 군림했는데요, 경쟁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소비트렌드가 바뀌면서 맥심도 여러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양하고 더 나은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쟁의 순기능이기도 한데요, 일단 맥심의 아성이 쉽게 무너지진 않겠지만 계속 낙관할 순 없으니 소비 트렌드와 신제품 개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美 셰일유전 세일…한국도 지갑 여나

-미국의 셰일가스 기업들이 저유가로 인해 속속 파산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고, 해당 기업을 헐값에 미국의 메이저 업체들이 사들이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기사 말미에 한국도 기회를 보고 비교적 싼값에 유전을 사들일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관심을 갖고 있는 회사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한국에서 미국 유전을 사들이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일단 유가 전망과 회사의 원가 구조를 잘 봐야할 것 같습니다.

 

나랏돈 172억 들여 ‘文대통령 단독 기록관’ 짓는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죠? 무려 세금 172억원이나 들여 단독 기록관을 짓는다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세금이 본인 사재도 아니고 대체 왜 이런데다가 국민 피 같은 돈을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기 돈이 아니니까 내는 사람이 그 돈을 어떻게 벌어서 어떻게 내는지 전혀 공감을 못하는 건가요. 돈 쓸데가 그렇게 많다고 하더니 그 돈 안에 조용히 기록관 예산까지 넣었나 봅니다. 대체 얼마나 큰 건물을 짓는지 건축비를 얼마나 빼돌리려는 것인지 왜 172억원이나 필요한 건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위기 두 번 예견한 크루그먼 “중국 發 경제위기 우려”

-딱히 엄청 대단한 내용이 있는 연설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세계 무역 체계에 남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는데요, 일단 미국 입장에서도 한국의 자유무역주의가 필요하니 연설의 내용은 당연히 그쪽으로 치우쳐진다고 봅니다. 이번 뉴욕시립대 교수의 방문이 정부 정책 기조에 영향을 줄진 모르겠습니다.

 

소재부품장비 기초, 원천 R&D, 사업화로 이어지는 생태계 만든다…’소재혁신전략본부(가칭)’ 설치

-소재부품 장비와 관련한 정부 기관이 설치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국내 소재 개발에 있어 나타난 여러 행정적 문제점이 좀 더 개선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무역 갈등으로 여러 산업 소재에서의 취약함이 드러났는데요, 단기적으로는 많이 어렵지만 사태는 발생했으니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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