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9.04
애경, 현대산업개발 등 5곳…아시아나항공 인수 ‘격돌’
-SK, CJ 등의 대기업은 예비입찰에 불참하였습니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5곳 중 애경그룹과 KCGI는 실사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제주항공이나 대한항공을 경영하는데 있어 많은 부분에서 실익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업들도 본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하는데요, 다음달 본입찰엔 또 어떤 결과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日규제’ 두달만에 국산화 잇단 성공…업계는 ‘반성 중’
-반도체 업계의 한 IR 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디스플레이는 가격 다운을 위해 국산화 의지가 강했지만 상대적으로 반도체는 소재에 있어 국산화 필요성이 낮았다고 합니다. 이미 공급자가 한정되어 있어 소재 국산화를 위해 시간을 쏟기 보다는 빠르게 좋은 소재를 소싱해서 빠르게 선단 공정 제품을 출시하는게 이익에 부합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국산화 성공에 관한 기사가 나올 때마다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것 같아 국산화의 기술적 난이도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잘 안잡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비쌉니다. 하지만 몇 대 안나오고 기술적으로 어려운만큼 비쌀만 합니다. 대기 수요는 꽤 있을 것 같은데요, 첫번째 제품의 초기 소비자 반응이 내년 차기작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정말 궁금한데 출시 후 쏟아질 여러 후기가 벌써 궁금합니다.
-오텍의 지분을 확대하며 지분 확대 목적이 ‘경영권 참여’라고 선언했던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의 다음 종목으로 주목받는 기업이 바로 이지웰페어입니다. 두 종목 모두 최근에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그동안 많이 빠져서인지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네요. 주요 주주의 ‘경영권 참여’는 강력 주가 상승을 이끄는 소식 중 하나인데요, 진짜로 경영권 참여 목적일지 경영권 참여가 불러일으킬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것인진 모르겠지만, 이지웰페어라는 종목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새삼 높아질 것 같습니다.
LG-SK 배터리 소송전 와중에…中업체로 방향트는 폭스바겐
-자국 기업들의 다툼으로 양사 모두 고객사를 잃게 생겼습니다. 소송전에서 누가 이기든 양쪽 배터리를 쓰고 있다면 이후 폭스바겐 입장에서 감내해야 할 손실이 있으니 중국의 BYD로 공급선을 바꾸는 것 같습니다. LG와 SK도 이에 대해서는 자뭇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텐데요 부디 원만한 합의를 잘 이끌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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