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7.19
-이마트의 여러 전문점이 엇갈린 성과를 냈습니다. 일렉트로마트는 시장에 잘 안착하면서 점포수와 매출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반면, H&B 스토어인 부츠는 경쟁에서 밀려 구조조정됩니다. 올리브영이나 랄라블라 등이 워낙 잘 잡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부츠를 찾는 손님이 적은 것 같습니다. 이마트가 또 어떤 전문점을 출시할지 궁금합니다.
-SK측에서는 업무용 항공기 관리자를 뽑는 것이라고 하는데 아시아나 항공 인수를 염두엔 둔 채용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인수에 있어서 가장 자금력이 빵빵한 그룹이 SK일텐데요, 이번 채용이 어떤 것을 진짜로 의미하는지 궁금하네요.
현대차 노조, “팰리세이드 증산 수용”…공급난 숨통 트일 듯
-노조가 생산을 안해서 물량이 달려 못 판다니..참 그렇습니다. 노조가 증산을 거부해서 없어서 못 팔았는데, 노조가 증산을 받아들여 숨통이 트였다니, 귀족노조, 강성노조라고 욕먹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귀족노조, 강성노조원들 때문에 노조라는 것 자체의 이미지도 같이 나빠지는 것 같습니다.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아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노동자라고 항상 선이고 회사라고 항상 악은 아닙니다. 도를 넘어서는 행위에 대해선 누구나 눈살을 찌푸립니다.
삼성, 협력사에 “日 소재부품 90일 이상 재고 확보” 긴급 주문
-삼성에서 이례적으로 협력사들에게 재고 확충을 요청했습니다. 재고 확보에 따르는 비용과 부진 재고까지 삼성이 모두 떠안겠다 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산업인 IT산업이 일본 발 악재를 만나 큰 위기에 처했습니다.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안전한 제품이 없습니다. 한국이 백색국가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이는 시한이 약 한 달정도 남았는데요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 암담합니다.
-조선 3사의 상반기 수주 목표 달성률은 다소 저조합니다. 3사 모두 절반에 훨씬 못미치는 수주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하반기에 카타르 LNG선이 기다리고 있어 연간으로는 수주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타르 LNG선의 발주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2천억짜리 120척이니 총 24조원에 달합니다. 대부분 한국 조선 3사에서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하반기 선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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