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7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6.17

대한전선, 중국 등 해외매각 ‘제동’

-대한전선을 보유한 사모펀드에서는 당연히 국내든 해외든 좋은 조건이면 매각하고 싶겠지만, 대한전선의 기술이 나라에서 보호해야 할 정도로 우수한 것 같습니다. 초고압 전력 케이블 기술이 국가 핵심 기술로 지정되면 국외 매각이 어려워지는 것 같은데요, 개별 집단의 이익 추구 활동과 국가 경쟁력 보호 측면이 충돌하는 사례로 보여집니다.

한화테크윈, 화웨이 시스템 반도체 사용 줄인다

-국내 기업들이 속속들이 화웨이 장비 사용을 줄여가고 있네요. 주요 수출 지역이 미국이고 중국으로는 거의 판매하지 않는 구조에서는 필요한 결정일 수 있겠습니다. 대기업 집단군에서는 LG만 유일하게 지금 시기에 중국과의 거래 관계를 늘려가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미국의 뜻에 동조할 때 유일하게 반대로 가는 LG가 나중에는 웃게될지 아니면 대세를 따르는게 맞았을지는 시간이 알려주겠죠.

‘말 한마디면 알아서 척척’…자동차가 집 에어컨도 켜준다

-이 기사를 보자마자 며칠 전 읽었던 현대차가 반해킹 전문 팀을 신설했다는 기사가 떠올랐습니다. 자동차가 집 안의 기기까지 컨트롤할 수 있는 시대가 왔는데요, 자동차 보안에 구멍이 뚫리면 진짜 위험하겠습니다. 현대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쌍용차, 토요타 등 다수의 제조사들이 IoT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보안에 대한 부분도 부디 잘 신경을 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中 게임사, 물량공세로 지하철 광고판 점령…국내 중소는 한숨만

-국내 게임사들이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WTO에서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지정하면서 ‘게임중독이면 병가를 써도 되나요?”라는 댓글도 나왔었는데요, 중국에서는 여전히 판호를 발급해주지 않으면서 한국으로는 물량 공세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국에서도 똑같은 맞대응을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니 게임사들의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치킨집이나 하지 뭐?” 치킨대학서 직접 닭 튀겨보니

-비비큐에서는 가맹점 교육 기관을 자체적으로 ‘치킨대학’이라고 명명하고 새로운 가맹점주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경쟁력도 유지하고 가맹점들의 초기 안착을 도와주는 좋은 프로그램 같습니다. 다만, 치킨값이 계속 오르다 2만원 선에서는 고객들의 가격 저항으로 인해 더 못오르고 저가 치킨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기-승-전-치킨집 트렌드도 과거만큼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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