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6.04
-제2의 사드 사태가 벌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네요.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정말 많은데, 상용비자 발급 절차를 까다롭게 하면서 중국 사업을 하는데 상당한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다소 치사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사드에 이어 이번 사태까지 겪으면서 한국 기업들도 중국에서의 사업에 대한 장단점을 좀 더 생각해볼 것 같습니다.
‘K뷰티’ 중국서 인기 시드나..한국 브랜드, 색조 급성장 부문 ‘톱 10’에 각각 2개 그쳐
-그동안 중국에서 한국 브랜드의 인기가 워낙 좋았고, 패션 뷰티 쪽은 워낙 트렌드가 빨리 바뀌니 중국에서의 한국 브랜드의 인기가 식을 수도 있습니다. 과거 국내에서 일본 브랜드가 엄청 인기를 끌다가 지금은 국내 브랜드와 해외 브랜드들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일본 제품의 인기가 수그러든 것처럼 말입니다. 앞으로는 단순 Q 성장보다는 꾸준히 판매될 수 있도록 브랜드력을 유지하는 쪽에 집중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항공 업계도 물동량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0년 트럼프는 재선을 앞두고 있고, 미국 내에서도 트럼프의 이같은 무역분쟁을 반기지 않는 사람들이 많으니 재선 전까지는 마무리되지 않을까 하는 시각이 있습니다. 2019년 한 해동안은 무역분쟁 이슈로 인해 전체 산업 전반적으로 어려운 해가 될 것 같네요.
50년 만에 주세 개편…맥주, 막걸리는 바꾸고 소주는 유지 왜?
-주세가 개편되면 캔맥주 기준 현행 리터당 1,183원의 세금이 부과되었던 국산 맥주의 세부담은 841원으로 감소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식당에서 판매되는 생맥주나 수입맥주의 경우 세부담이 증가하여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 맥주 업계는 환영이겠지만, 생맥주를 판매하는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가격 인상이 반갑지 않겠습니다. 주세 개편이 이뤄지고 품목별 가격 변동이 발생하면서 주류 업계에서도 수요 변화가 발생할 것 같습니다.
-작년 10월 하락장이 최악일 줄 알았는데 최근 증시도 너무 춥네요. 현금 비중이 높은 분들에겐 좋은 기회일 수 있지만, 이미 주식 비중이 높은 사람에겐 참 재미없고 우울한 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저가 종목들은 관심종목에 잘 넣어두었다가 시장이 턴 할때 관심있게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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