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3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5.13

SKC, 투명PI필름 상표명 ‘TPI’로…코오롱,SK이노와 마케팅전 ‘점화’

-SK그룹 안에서도 PI 필름의 사업 영역이 다소 겹치는 것 같습니다. 이번 1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Sk이노베이션과의 중복투자에 대한 질문이 나왔었는데, 시장 파이를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으로만 보지는 않는다고 답변했습니다. 협업이 가능한 여러 기회가 있다고 언급했는데 양사가 같은 그룹 내에서 어떻게 사업을 진행할지 궁금합니다.

현대차, 인니 현지에 특화된 소형 SUV 선보일 듯

-현대차가 인도네시아에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지에 특화된 SUV 차종 생산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중국에서 많이 고전했는데 새로운 해외 사업의 성장 기지로 인도네시아를 보고 있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이 시장의 대부분을 선점하고 있는 곳이 인도네시아였네요. 일본과 중국 기업들의 견제가 클 것 같은데 시장에 잘 안착하길 기대해봅니다.

공정위, SI ‘일감 몰아주기’ 조사 착수

-책상에서 공부만 하시던 분들이 간혹 너무 현실성 없는 얘길 하던데, 이번 기사도 비현실적인 탁상공론에 대한 이야기라 봅니다. 대기업 집단마다 SI기업이 있는 이유 자체가 그룹 SI를 맡기려고 전문 기업을 만들었을텐데요, 기사에 언급된 것처럼 삼성전자의 SI를 LGCNS에 맡길 수 있을 것으로 보는건지 그게 가능하다고 보는건지 모르겠네요.

“바리바리 사간다”…신(新) 한류, 한국산 먹거리

-감말랭이가 관광객들의 신종 인기 식품으로 떠올랐네요. 감말랭이가 어떻게 인기를 끌게 되었는지 그 과정이 새삼 궁금해집니다. K-POP이 서구 지역까지 알려지고 유튜브에서 한국음식 먹방이 많이 나오면서 한국 식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거리감이 많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가끔 일본식으로 표현되었던 한국식품의 명칭도 외국인들끼리 알아서 정정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댓글에 나와있는 것처럼 잘팔린다고 식품으로 장난치는 일은 절대 없어야겠습니다.

학현학파 반박에 서강학파 재반박…소주성 공방 시즌2

-서강학파는 자영업자의 이익 감소분을 지표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학현학파는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도 있다고 재반박합니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393만명,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86만명입니다. 그런데, 고용원이 있다 하더라도 그 자영업자를 ‘기업’으로 볼 수 있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어머니께서 잠시 자영업을 해본 경험이 있는데, 알바생이 한둘 있다 해서 절대 그 자영업자를 ‘기업’으로 분류해서는 안됩니다. 그저 내가 너무 힘들어서 내가 가져갈 몫을 조금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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