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5.09
-SK하이닉스에서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32단과 48단의 낸드 생산을 중단했고 72단의 비중을 늘리고 96단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밝혔습니다. 낮은 단수의 낸드가 벌써 생산성이 안나오는구나 했는데 공급과잉이 정말 심한가 봅니다. 중국에서 낸드 기술 격차를 바짝 좁혀오고 있다는데요, 메모리에서 또 한번 치킨게임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사이좋게 이끌라”고 유언했건만…조원태, 조현아, 조현민 경영권 다툼 벌이나
-내부 속사정이야 누가 알겠냐마는, 일단 겉에서 보기엔 사이좋게 이끌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영권 다툼이 발생하면 한진가가 그룹 경영권을 놓칠 가능성도 존재하는데요, 그간 언론에 비춰진 한진가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원활한 승계 작업이 이뤄질 것 같진 않습니다. 순수 회사 입장에서 봤을 때 현재 경영인들에게 남겨 있는게 좋은건지 새 주인한테 가는게 더 나은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신도시 개발 계획이 나오면서 뉴스가 크게 떠들석했습니다. 그동안은 수요 억제를 통한 집값 잡기였는데, 이번에는 공급확대로 노선을 바꾸었습니다. 정부의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반면, 공시지가는 올라 세금 부담이 증가하면서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었는데요, 이번 조치가 부동산 시장 전반에 크게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건설업 주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하니 자세한 내용은 리포트를 참고하세요.
몸값 높아진 LNG선…카타르 초대형 발주 잡기 ‘혈투’
-LNG선 수요가 계속 좋네요. 공급이 못 따라갈 정도입니다. 환경규제가 침체된 선박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LNG선의 수요는 2030년까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되고 있습니다. 장기 불황이 LNG발 수요 확대로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길게 보는 종목을 고르신다면 조선쪽을 공부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 국산 첫 10.5대 TFT 증착장비 발주 받아
-지난 4분기에 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몇 년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는데요,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외산에 의존하던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했고,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로부터 발주를 받았습니다. 신규 장비이고 국산화에 성공한 장비이다 보니 좋은 수익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첫 발주를 시작으로 좋은 수주 소식이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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