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3.21
뒤죽박죽 공시가격, 알고 보니 직원 1명이 하루 180가구 산정
-2019 부동산 공시지가가 공개된 후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시지가의 산정 근거를 공개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사례가 나오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금의 근거가 되는데, 바로 옆 동의 이웃보다 작은 집에 살면서 세금은 더 내야 한다면 과연 어떤 사람이 달갑게 생각할까요?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카카오의 자회사가 이제는 93개에 이릅니다. 카카오톡으로 시작해서 게임, 음악, 연예, 기획, 쇼핑, 광고, 은행 등 사업영역이 정말 다양해졌습니다. 현대식 문어발 확장이라는 느낌이 강한데요, 가까운 미래에 수확을 잘 할 수 있을지 아니면 과거 문어발식 확장을 했던 다른 기업들처럼 하나씩 정리하는 수순을 밟을지는 카카오의 경영진이 어떻게 사업을 잘 영위하느냐에 달려 있겠죠.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사업에서 올해 2조 손실 불가피
-2019년 1분기도 끝나가고 있는데요, 반도체 업계가 슈퍼 호황을 누린 후 거래절벽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업황 부진 상황이 2019년 연중 내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애널리스트들의 시황 분석을 꾸준히 따라가야겠습니다. 약 한달 후에는 1분기 실적 발표가 진해될텐데요, 상반기 부진 전망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보이는 만큼 하반기 전망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해상 풍력 발전 10년간 年 20%씩 성장…중국,인도 이어 산유국도 통 큰 투자”
-씨에스윈드는 2018년 기준 매출 5,135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을 기록하였는데요, 2020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고 합니다. 엄청난 성장이 가능한 근거로 전세계 풍력발전 시장의 성장을 꼽았습니다. 국내 풍력발전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은 또 팽배하지만 씨에스윈드처럼 풍력발전에 관련이 있는 회사들 입장에서는 전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확대 트렌드가 매우 반갑겠습니다. 2020년 매출 1조가 가능하다면 영업이익은 매출 성장률 이상으로 증가할 것 같은데요,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보아야겠습니다.
“후끈”하다는 신형 쏘나타 인기, 사전계약 대수 직접 살펴보니
-신형쏘나타는 사전계약 대수가 5일만에 1만대를 돌파했습니다. 타사 경쟁차종에 비해서는 사전계약 대수가 좋은 것은 맞지만 과거의 쏘나타들과 비교해봤을 때는 좋은 편은 아닙니다. 사전계약 대수보다 중요한 것은 신차 효과입니다. 베스트셀러보다 스테디셀러가 좋듯이 차도 꾸준히 판매가 이어지는게 가장 좋겠죠. 3월 중으로 정식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사전계약 분위기를 파악하신 후 이후 판매 동향을 체크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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