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8.11.15
‘고의적 분식’ vs ‘회계 적법’…증선위-삼바, 법적공방 예고
“합법이라더니 이제와 분식”…삼바 8만 소액주주 “정부가 사태 키웠다”
-2년전엔 문제가 없었고 지금은 문제가 있다니. 정권이 바뀐 후 증선위의 입장도 바뀌었습니다. 정부가 삼성에 원하는 것이 많은가 봅니다. 어떻게 결론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이번 정부는 정말 시장 비친화적 정책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시장이 좀 상승세로 돌아서야 하는데, 우리가 처한 체계적 위험 중 정부 정책도 영향을 주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저는 LG폰으로 LG페이를 쓰는데.. 결제가 잘 안되요.. 편의점에서 몇번 튕긴 이후로는 아예 안쓰게 되었습니다. 삼성페이처럼 결제가 잘 되면 좋겠습니다. 플랫폼을 장악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한 번 쓰기 시작하여 정착만 되면, 이탈자가 거의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니까요. 스마트폰 시장 내에서 삼성이 M/S를 유지하는데 삼성페이도 한 몫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 시장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해외 사업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LS전선과 LS전선아시아, 대한전선 등이 모두 해외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19년에도 좋은 성장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수년 간의 침체에서 이제는 좀 벗어날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고래등 싸움에 새우등만 터지는 꼴이 될 것 같습니다. EU의 개정안대로 된다면 정말 ‘순수 창작물’, 본인이 직접 촬영한 영상이나 직접 작성한 글 외에는 아무것도 재배포나 재가공이 불가능해집니다. 물론 저작료를 지불하면 가능하겠지만요. 타인의 저작물이 공유되고 누군가는 타인의 저작물로 돈을 벌고 있다면 저작권 문제가 제기되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과연 실효성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유튜브에 돌아다니는 셀수 없이 많은 영상 중 중간중간 재가공, 재편집된 영상이 얼마나 많을 것이며, 그 많은 영상을 저작권법으로 다 걸러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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