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8.10.16
갤럭시에 울고 웃던 삼성 부품사, ‘홀로서기’ 성공하나
-모회사도 잘 나가고 자회사도 독립성을 키우는 모습이 긍정적입니다. 삼성전기의 MLCC는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2년째 지속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한동안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방 시황이 워낙 좋기 때문입니다. 삼성SDI 배터리 역시 전방 시장 성장으로 매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고점 논란은 있어도 아직까지 MLCC나 배터리의 고점 우려는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 하락장이 많이 아프지만 좋은 종목들을 싸게 살수 있는 기회로도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카카오에 이어 네이버도 금융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여러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행위 자체가 일상화되면서 IT기업들의 금융권 직접 진출에 대한 매력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일본에서 먼저 금융업을 시작하였는데요, 국내는 카카오가 먼저 자리를 잡았습니다. 네이버가 국내에서도 사업을 전개할지 궁금합니다.
-미-중 관계는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데, 북-미 관계는 상대적으로 우호적입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정신 없이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18년 상반기 시장을 이끌었던 남북경협주들이 다시 한번 움직일지 지켜 보아야겠습니다.
-남북관계가 우호적으로 형성되면서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떨어져 있지만, 국방 예산은 장기간에 걸쳐 형성되어 있고 집행되기 때문에 한순간에 국방 예산이 삭감되거나 변화되지는 않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그동안의 투자 결실을 이제 막 거두려고 하는데요, 외부 효과와 관계 없이 회사만 바라보면서 접근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인텔 CPU 공급 부족’…공공PC 조달체계 4년 만에 무너져
-요즘 PC 가격은 정말 비싼데요, 가격 문제로 공공기관에서 PC 구입에 문제가 생길 정도입니다. 수요 강세에 따른 판가 상승은 회사의 실적을 끌어올리는데 가장 강력한 요인입니다. 요즘 반도체, 전자부품 기업들은 제대로 호황기를 맞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