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 1Q24 메모리 흑자 전환과 갤럭시S24가 이끈 실적

# Summary
– 메모리 흑자 전환에 따라 전사 실적 개선
– HBM 생산 확대에 따라 D램 공급 제약 전망
– 2025년 2배 이상의 HBM 공급 증가 예상


# 작성자 Comment
SK하이닉스와 마찬가지로 올해 메모리 업황에 대해 HBM 등으로 생산이 집중되며 D램 선단 공정의 추가적인 공급 제약이 예상됨에 따라 공급사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또한 낸드 역시 데이터 저장 공간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고용량 SSD 수요가 늘어나며 업황 개선이 함께 이뤄지는 것 같습니다. 2분기에도 수익성 회복 추세를 이어나간다고 하니 지속 좋은 실적을 기대해봅니다.

갤럭시S24의 성과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MX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비 소폭 감소했지만, 삼성이 나름 야심차게 탑재한 실시간 통역 기능과 서클투서치 기능의 반응이 괜찮았다고 하네요.

주변에서도 해외 영업 업무를 하는 지인이 통역 기능 때문에 갤럭시S24로 바꾸는 경우를 보기도 했습니다. 나름 만족하며 쓰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S24가 처음이었으니 앞으로 더 다양한 방향으로 생성형AI를 강화할 것 같은데,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이 그래도 계속 경쟁력을 유지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메모리 업황은 긍정적이나 하이닉스에 비해서는 주가 흐름이 아쉬웠습니다. 하이닉스가 상대적으로 HBM 테마의 수혜를 많이 본 것은 사실인데, 큰 흐름에 있어서는 삼성 역시 꾸준할 것 같습니다.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은 26년 가동 예정이라 하니 긴 호흡에선 지속 지켜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1Q24 실적발표(공식 보도자료)

삼성전자(005930) 1Q24 실적발표회(IR)

# Q&A
Q) 메모리 1분기 실적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 부탁드린다. 2분기 실적은 어떻게 전망하는가?
A) 생성형AI로 촉진된 수요를 기반으로 고부가 제품인 HBM과 서버 SSD 비중을 늘리며 bit 출하량 확대보다는 ASP 개선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였고 이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의 질적 성장을 추진하였다.

이에 출하량은 D램의 경우 10% 중반 감소, 낸드는 한 자릿수 초반 감소를 기록한 반면 ASP 상승 폭은 D램은 20% 수준에 육박하였고 낸드는 또한 30% 초반으로 시장 기대를 상회하여 당사 메모리 사업은 D램, 낸드 모두 흑자로 전환되었다.

한편 ASP 상승 등에 따른 재고평가손 환입 영향으로 흑자 폭이 일부 추가 개선된 부분도 존재했다. 이번 2분기에도 업황 개선에 따른 시장 전반의 가격 상승 추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분기와 동일한 기조로 사업 운영 예정이다.

특히 재고 수준이 개선되어 공급 가용량이 제한적인 상황 하에서 하반기 HBM 생산 집중에 따른 D램 선단 공정의 추가적인 공급 제약 또한 예상되기 때문에 당사는 실수요 위주의 공급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전분기 대비 당사 bit growth는 D램의 경우 한 자릿수 초반에서 중후반 증가, 낸드는 전분기 유사 수준으로 전망된다.

한편 급증하고 있는 생성형AI향 첨단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서버형 제품의 판매를 확대할 예정으로 2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서버 D램은 50% 이상, 서버 SSD는 100% 이상의 bit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2분기에도 수익성 회복 추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메모리 관련해서 최근 HBM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많다. 올해 및 내년 전체 HBM 공급 얼마나 확대될 것으로 계획 중인가? 그리고 HBM3e 사업화 진행 상황에 대해서 공유 부탁드린다.
A) 24년 당사 HBM 공급 규모는 bit 기준 전년 대비 3배 이상으로 지속 늘려가고 있으며 해당 물량은 이미 고객사들과 공급 협의가 완료된 상태이다. 또한 25년에도 금년 대비 최소 2배 이상의 공급을 계획하고 있고 해당 물량에 대해서도 고객사들과 협의를 원활히 진행 중이다.

HBM3E 제품의 사업화의 경우에 고객사 타임라인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8단 제품은 이미 초기 양산을 개시하였고 빠르면 2분기 말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생성형 AI 시장에서의 메인 트렌드인 모델 파라미터 증가와 멀티 모델로의 서비스 확산에 연계하여 시장 내 고용량 HBM에 대한 니즈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당사는 업계 최초로 개발한 HBM3e 12단 제품 샘플을 현재 공급 중으로 2분기 중 양산 전개 예정이다.

특히 36GB의 고용량을 지원하는 12단 제품의 경우 고단 스택의 강점이 있는 TCNCF 기술을 기반으로 선도적인 제품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금년 하반기 12단 제품에 대한 급격한 수요 증가세에 적기 대응하여 HBM 사업 확대를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당사는 하반기 3e로의 급격한 전환을 통해 고용량 HBM 수요 선점에 주력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HBM3e의 비중은 연말 기준 전체 HBM 판매 수량의 2/3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당사는 HBM 공급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여 HBM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제고해 나가겠다.

Q) 향후 파운드리 미국 투자 계획과 단기적으로 테일라 라인 가동 계획은 어떻게 될 것인지 업데이트 부탁드린다.
A) 당사는 첨단 반도체 수요 대응 및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기여를 위해서 21년 테일러 신규 팹 투자를 결정한 바 있으며 최근 미 정부와 예비 협약을 체결하였다. R&D 및 첨단 패키지 라인이 투자 범위에 추가됨에 따라 향후 미국 내 400억 불 이상의 투자를 전망하고 있다.

한편 미 정부와의 최종 협상이 남아 있어 변동 가능성 존재하는 점과 파운드리 시장 및 고객 수주에 따른 단계적 투자 추진 고려 시, 테일러 첫 신규 팹 양산 시점은 26년으로 예상한다.

Q) 업계 전반에서는 D램이야말로 생성형AI에 있어서 수혜가 크게 예상된다고 이야기 하는데, 최근 고객사들이 SSD 솔루션을 AI 서버향으로 특히 트레이닝용으로 요구하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 같다. 플래시를 AI 트레이닝과 레퍼런스로 사용하는 사용예가 주요한 수요 동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는가? 삼성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A) 최근 생성형 AI 모델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트레이닝과 추론 두 분야 모두에서 SSD 공급 요청이 급증하여 접수되고 있다. 우선 트레이닝 과정에서는 AI 파라미터 수 증가에 비례해 학습 데이터 크기가 커짐에 따라 성능과 데이터 저장 공간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면서 기존의 Gen4 4TB SSD 대비 IO 성능과 용량이 2배 이상 확대된 Gen5 8TB 및 16TB로 고객사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

추론 과정에서도 정합성 개선 용도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 보관용 스토리지가 사용됨에 따라 64TB, 128TB 등 초고용량 SSD 중심으로 고객사 공급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당사는 전통적으로 서버 및 스토리지 SSD 응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시장 리더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해당 수요에 우선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당사는 생성형 AI 시장 성장이 HBM, DDR5 등의 D램 제품 뿐 아니라 SSD 수요 또한 가파르게 성장시키고 있음을 뚜렷하게 체감하고 있다.

당사는 Gen 5 기반 TLC SSD와 초고용량 QLC SSD 등 준비된 제품을 기반으로 이러한 수요 상승세에 적기 대응할 예정이다. 이에 올해 당사의 서버향 SSD 출하량은 전년 대비 80% 수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서버향 QLC SSD의 bit 판매량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 3배 수준으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다.

Q) 올해 삼성전자에서 보시는 메모리 수급 전망과, 업황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급 측면에서 삼성전자의 대응 전략에 대해 말씀 부탁드린다.
A) 먼저 올해 수요는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서버는 생성형 AI 수요 견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AI에 기반한 스토리지 수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그간 수련된 일반 서버 교체도 신규 CPU 전환과 맞물려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PC, 모바일의 경우는 팬데믹 초기 판매되었던 제품의 교체 주기 도래와 온디바이스 AI 확산이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모바일은 상반기 고객사들의 적극적인 셀인 영향으로 완제품 유통 재고가 다소 상승함에 따라 하반기 새 수요 성장은 제한적일 수도 있다고 판단된다.

반면 공급 관점에서 올해 업계 생산 bit growth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D램의 경우 생성형AI 수요 대응으로 선단 공정 캐파가 HBM에 집중되면서 HBM 외에 첨단 제품은 생산 bit growth 제약이 예상된다.

낸드 또한 작년부터 이어진 업계 CAPEX 제약과 기존 생산라인의 선단공정 전환과 같은 자연 감산 영향으로 생산 bit growth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최근 AI 첨단 제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일부 선단 공정 제품 중심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연말로 갈수록 시장 전반의 수급은 더욱 타이트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시황 하에서 컨벤셔널 D램인 DDR 및 LPDDR 제품들의 수익성도 지속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낸드의 서버 SSD 역시 수요가 급증하면서 판매 확대와 ASP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당사는 전년도에 업계 평균을 상회했던 CAPEX를 기반으로 선단공정 공급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객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Q) 최근에 경쟁사와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격차가 축소되었다는 우려가 있는데, 폴더블 디스플레이 격차 유지 전략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A)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2019년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하여 삼성전자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들과 제품을 출시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현재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개선 요청 사항 중에 가장 중요한 항목은 폴딩부분의 주름이다.

이에 당사는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재료 개선, 곡률 반경 최적화, 폴더블 적층 구조 최적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개발 중이며, 올해 출시되는 폴더블 제품에는 당사의 최신 기술들이 반영되어 가시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사는 주름을 줄이고 찍힘이나 긁힘에 대한 내구성을 올림과 동시에 저소비 전력 등 패널의 성능을 향상시켜 경쟁사 제품과의 품질 격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제품의 아웃폴딩, 인앤아웃 폴딩 슬라이더블과 같은 신규 폼팩터에 대한 개발도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과 협의하여 적절한 시점에 제품을 출시하도록 하겠다.

Q) 최근 세트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삼성의 프리미엄 판매 비중 확대하면서 두 자리 수익성 유지해왔던 것 같다. 이제 최근 핵심 부품 가격 반등을 고려하면 IM 부문의 향후 수익성 어떨지 올해 2분기와 하반기, 그리고 내년 연간으로 방향성 공유 부탁드린다.
A) 올해 2분기 수익은 예년과 유사하게 신제품 출시가 예정된 1분기와 3분기에 비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분기에 이어 메모리 중심의 주요 부품 단가 인상이 전망되고 있으며 지정학적 불안도 고조되고 있다.

이에 대비해 당사는 RND부터 제조 판매까지 모든 프로세스에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여 견조한 수익성을 달성하고자 한다.

동시에 갤럭시 AI 지원 모델을 늘려 플래그십 판매를 확대하고 스마트폰 라인업에서 업셀링을 활성화하여 에코 시스템 제품군의 매출을 늘리는 등 제품 믹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갤럭시 AI 기능 강화와 대세화를 위해 RND 등 AI 투자를 이어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내겠다.

Q) 이미지 센서의 경우 최근 시장 수요 침체 국면이 끝나고 개선 움직임을 보이는 것 같다. 현재 이미지 센서 시황은 어떠하며 삼성은 어떤 대응 전략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
A) 이미지 센서는 채널 재고가 소진된 이후 주요 카메라 모듈사 가동률도 상승하고 있다. 당사의 1~2분기 가동률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세트 업체의 카메라 차별화 요구도 증가해서 우리 회사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1억 화소, 2억 화소 같은 고화소 수요가 확대 중에 있다.

이미지센서 전략은, 올해 상판 픽셀 웨이퍼는 당사가 직접 생산하고 로직 웨이퍼는 계속 아웃소시하는 ‘Fab Light’라는 운영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연구소와 개발 제조 간의 원팀 체제로 해서 픽셀 웨이퍼에 대해서는 제품 특성과 공급 생산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대신 핫한 로직 웨이퍼는 기존과 똑같이 아웃소싱을 하면서 원가 경쟁력과 공급 유연성을 지속 추구해서 IDM과 팹리스가 가질 수 있는 장점을 모두 보완하는 방식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Q) 가전 시장 내에서 AI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데 AI 가전 시장에 대한 전망과 가전사업부의 AI 전략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린다.
A) 시장조사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AI 가전 시장은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소비자가 댁내에서 편리성과 연결성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연평균 10% 규모로 성장이 전망된다.
당사는 커넥티드된 생활가전 제품이 스스로 상황을 감지하고 패턴을 학습해 가전이 스스로 소비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AI 신제품을 지난 4월 3일 전 세계 동시에 성공적으로 런칭하였다.

AI 가전의 핵심은 신뢰할 수 있는 보안이며 비스포크 AI 가전에는 고객이 안전하게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삼성 녹스 및 블록체인 기반 보안 솔루션인 녹스 매트릭스를 적용하여 안전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스마트띵스 기반의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서비스인 스마트 포워드 서비스를 통한 대규모 언어 모델 적용으로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음성 제어를 구현하여 AI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당사만의 강점인 모바일, TV, 가전 등 다양한 기기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연결 경험으로 AI 시장 선점 및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다.

Q) 질문은 갤럭시S24 판매 호조가 AI 기능 때문인지, 그리고 실제 사용자들이 어떤 기능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될 기능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드린다.
A) 차별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S24는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얻으며 수량 매출 모두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하였다. 갤럭시 AI의 기술력과 효용성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제품 경험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당사는 S24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전작보다 높고 이러한 상승세는 갤럭시 AI가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자체 소비자 조사 결과 S24 구매자의 절반 정도가 AI 기능을 사용할 의도로 단말을 구매했다고 응답했다. 더욱 향상된 AP 디스플레이 성능과 카메라, 게이밍 경험, 디자인 완성도도 판매 호조에 기여하였다.

S24의 고객 중 약 60%가 AI 기능을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능은 직관적인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서클투서치이다.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능은 편리한 사진 편집을 제공하는 프로 앱 어시스트와 실시간 통역 기능이다.

특히 당사는 Gen Z 세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갤럭시 AI를 받아들이는데 더욱 적극적이며 또한 새로운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전작에 비해 S24 판매량이 전 연령대에서 증가하기는 했지만 특히 Z세대에서는 그 증가율이 전체 평균보다 더 높았다. 또한 이들 세대의 AI 기능 사용률도 평균 이상으로 나타났다.

당사는 빅데이터 분석과 소비자 조사를 기반으로 각 AI 기능의 만족도와 사용 패턴을 파악하고 이를 활용하여 AI 기능을 개선하고 새로운 경험을 도입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또한 당사는 폴더블 폰, 대화면, 태블릿, 웨어러블 등 각 기기의 폼팩터에 최적화된 AI 기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Q) 삼성디스플레이 대형 QD OLED 올해 사업의 전반적인 전략 방향에 대해 의견 부탁드린다.
A) QD OLED는 TV 및 모니터 모두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하여 자발광 시장의 폭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TV는 주요 고객들과 협의를 바탕으로 안정적 판매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모니터는 지속적인 성능 개선과 라인업 확대를 통해 신규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TV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당사 QD OLED는 화질 성능이 우수하여 고객사 라인업의 최상위 세그먼트에 포지셔닝하였고 지속적으로 고객사와 제품 라인업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모니터의 경우 고색 재현, 응답 속도 등이 우수하여 빠른 화면 전환과 어두운 배경 속 선명한 캐릭터 표현력 등 몰입감 있는 게이밍 경험 제공을 통해 게이밍 모니터 시장 확대를 리딩하고 있다. 당사는 이에 머물지 않고 잔상 및 수명을 더욱 개선하여 B2B 시장까지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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