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10.08
-기관투자자들이 쿠팡 주식을 지속 매도하고 있네요. 1분기 쿠팡 주식을 보유한 기관투자자는 40개였지만, 2분기 말 기준 33개로 줄었습니다. 쿠팡의 기업가치는 공모 당시 가장 높았으며, 이를 투자자들도 알기 때문에 기회가 되었을 때 투자금을 회수하는 것 같습니다. 쿠팡 주가가 다시 상승 흐름으로 돌아서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내 돈 주고 사긴 아까웠는데…”지원금 풀리자 불티난 제품
-재난지원금으로 그동안 사보지 못했던 고가의 식품을 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내 돈 주고 사긴 아깝지만 궁금했던 그 제품을 재난지원금으로 사보네요. 재난지원금 사용처가 제한되어 있다보니 수혜 업종도 명확히 구분됩니다. 결국엔 전부 세금으로 돌아오겠지만, 당장엔 소비 진작 효과가 나타납니다.
-GM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전기차 사업을 키워갑니다. 2035년까지 완전 전기차 생산 기업으로 체질을 변화시킬 것이며, 이미 일부 내연기관 공장은 폐쇄했고 볼트와 크루즈 생산도 중단시켰습니다. GM의 행보를 보면 소비자가 아닌 공급자 주도로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어 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발생하는 각국의 에너지 부족, 전력난은 이러한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는데 부정적 영향은 없는 것인지 싶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위드코로나 시점도 윤곽이 나왔습니다. 성인의 80%가 접종을 완료하고 14일이 지난 시점인 11월 둘째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백신패스를 도입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말을 아낀 것 같습니다만, 외국의 사례를 들었던 것을 보면 어느 정도 고려는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국내 유명 여행지를 가보면 이미 위드코로나인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는 없다고 서울대 연구진이 밝히기도 했는데요, 더이상 끌지 말고 일상으로 돌아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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