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4.27
SKIET, 공모가 10만 5000원 확정…’1883대 1′ 경쟁률 역대 최고
-5월 11일 상장되는 SKIET의 공모 청약 경쟁률이 매우 뜨겁습니다. IPO 수요 예측에서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무려 1,883대 1이며, 전체 주문 규모는 2,417조원에 이릅니다. 실제 회사의 공모 금액은 2조 2,460억원 정도로 확정되었습니다. 시중에 정말 돈이 많이 풀리긴 했나 봅니다. 2,000조라는 돈이 IPO 수요 예측에서 보일 줄은 몰랐습니다. 국내 기업으로는 거의 유일한 분리막 회사로 알고 있는데, 성장하는 산업에서 유일의 기업이라는 가치가 높게 평가받은 것 같습니다.
가상화폐 폭락시 예금 유출 우려…금융당국, 케이뱅크 긴급 점검
-코인 폭락시 뱅크런 우려가 있어 금융당국이 케이뱅크를 긴급 점검하였습니다. 일리 있는 점검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상화폐 거래를 위해 계좌를 만들고 입금한 경우가 최근 많은데, 코인 가격이 하락해서 투자 심리가 악화될 경우 급격하게 돈이 빠져나갈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 뱅크런이 발생할 경우 은행의 재정건전성이 크게 악화되 케이뱅크를 이용하는 모든 소비자가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다행히 케이뱅크가 일정 부분 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광란의 1920년대’ 100년만에 재현? 글로벌 시장 거품 공포
-원자재부터 곡물, 주택, 주식, 신규 투자처인 가상화폐까지 거의 대부분의 자산이 올랐습니다. 과거와 비교하는 분석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코로나 시대가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비교 시기가 192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모두가 버블이라고 보고, 미국 투자자의 70%는 거품이라고 생각한다 답변했다고 하지만 도대체 어떤 트리거가 나올지, 그것이 언제일지 판단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물류비가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벌크선 운임이 2,788까지 올랐다는데, 300 이하였던 시절을 떠올리면 엄청난 상승입니다. 장기계약과 스팟성 운행을 각각 절반 정도씩 운영하는 팬오션이 가장 수혜를 볼 것 같습니다. 항공운임도 계속 상승세입니다. 덕분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지만,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 기업들, 특히 중소/중견 기업들에게는 물류비 부담이 크게 작용하겠습니다.
-스마트폰을 접고 가전과 전장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LG전자에게 의미있는 성과인 것 같습니다. 캐나다의 마그나사와 합작법인도 설립하기로 했는데, LG의 기술력과 마그나의 고객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마트폰을 접은 것이 못내 아쉽기도 하지만 다른 부분에서 성과를 내고, 회사의 이익 구조도 좋아져 기업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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