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1.01.07
“주말 月 2회 쉬어라” 의무휴업 추진에…스타필드 ‘초비상’
-교외 지역에 있는 복합몰을 어떤 이유에서 월 2회를 쉬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교외 지역에 있는 복합몰이 문을 닫는다고 사람들이 전통상업시설로 가지 않습니다. 복합몰에 입점한 소상공인도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게 됩니다. 서울의 중심 상권에도 복합몰이 있지만 그렇다 해도 갑자기 왜, 이런 규제를 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말에 복합몰에 사람들이 크게 몰리는데 의무휴업으로 문을 닫으면 주말 놀거리 선택지가 줄어들겠네요.
-지금까지는 급속충전소에 차량을 2시간 이상 세워두면 과태료 10만원을 물었지만, 이제는 완속충전소에서 12시간 이상 주차할시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완속충전 시간이 10시간인 점을 고려하여 그 이상 세워둘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 같습니다. 아파트 내에 충전시설에서 오래 주차하는 사람들로 서로간 갈등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법적 근거가 마련되니 충전소 이용에 유의해야합니다.
코로나에 불어난 ‘집밥족’…엥겔지수 20년 만에 최고치
-필자 역시 지난 크리스마스부터 연말 연휴 때 단 한끼도 밖에서 사먹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밖에서 식사하는데 부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처럼 외식을 줄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가계의 소비지출 가운데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년만에 최고치로 올라왔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소비가 줄수록 엥겔지수가 올라가지면 지금은 코로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보입니다. 외식소비 등이 줄면서 식품 기업들은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자영업자들은 무척이나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빠르게 하락하는 전기차 배터리값…아이오닉5, 최저 3000만원대 가능
-배터리 가격 하락이 보다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향후 5년간 연평균 8%씩 배터리팩 가격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제조사 입장에서는 전기차 가격을 낮춰 보다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겠습니다. 배터리 업체에서는 P가 낮아지는 만큼 Q를 키워야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친환경차로 정책 방향을 돌리고 있는데, 실수요와는 얼마나 동행하는지도 체크가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거품으로 봅니다. 그 시기가 올해일지 내년일지는 모르겠습니다. 12월 수출입 규모가 예상보다 너무 잘 나와서 12월 지수 상승에 대해 어느 정도 뒷받침해줄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연중 12월이 가장 수출입 실적이 좋고, 1~2월이 낮다는 것을 고려하면 1분기에 지수를 받쳐줄만한 실물 경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 않다고 봅니다. 기업 경기나 수출입 실적이 1분기 중 서프라이즈가 나온다면 코스피 3000은 버블이 아니지만, 현재의 투자 심리는 경기가 좋아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주식이 아니면 나의 미래는 없다는 불안감이 패닉 바잉을 불러오고 있는 모습이라 위험하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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