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10.16
유럽, 다시 빗장…”대공황 넘는 충격, 내년 경제회복 제한적[유럽발 2차 팬데믹 공포]
-IMF에서 상당히 우울한 전망의 보고서를 냈습니다. 팬데믹 불황이 내년에도 이어지는 이유는 민간 영역의 생산과 소비가 사라졌기 때문이며 각국의 엄청난 경기부양책은 그저 좀비 같은 일자리만 늘렸다고 평했습니다. 백신개발에 따른 코로나 진정보다는 재확산에 무게를 더 싣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거리두기는 1단계로 하향했고 사람들의 인식도 많이 무뎌졌지만 여전히 코로나 불씨는 생생한데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 여파가 예상보다 심각해질지 우려됩니다.
시초가마저 무너진 빅히트..따상 꿈꾸며 상따했던 개미 어쩌나
-어제 빅히트 주가는 하루 종일 요동을 쳤습니다. 따상에 성공하나 싶었으나 곧바로 상한가가 풀리고 매도 물량이 쏟아졌습니다. 개인은 샀고 외국인과 기관은 팔았습니다. 매도 가능 주식의 97%가 거래되었는데요, 빅히트 밸류에이션에 부담이 있긴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주가 흐름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수수료에 관한 기사가 나왔네요. 수수료율이 15%로 높다 보니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이 된다는 취지의 기사입니다. 입점도 까다로운 편이라 많은 소상공인들이 입점을 원하지만 거절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사실 카카오의 선물하기는 소상공인을 위한 플랫폼은 아니라고 봅니다. 스타벅스, 투썸 등 카페의 모바일 교환권, 주요 브랜드 제품들이 많이 거래되고 있고 워낙 파급력이 좋다 보니 수수료가 비싸도 들어가려 하는 것인데요 소상공인을 위하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면 다르게 접근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계청 “외국인 유입세 급격히 줄어들 것”…왜 그런가 했더니
-통계청에서 외국인 유입세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는데, 통계 방식에 따른 숫자 변동 요인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엔 수긍이 됩니다. 외국인 유입세는 정부 정책에 영향을 많이 받을텐데요, 확실히 과거보다 다양한 인종의 외국인이 국내로 많이 들어오긴 했습니다. 한국은 전통적 단일 민족 국가인데, 통계청의 전망대로 맥스 5% 내외일지 아니면 50년 후쯤엔 조금은 다른 모습이 되어 있을지 궁금하네요.
서울發 전세대란, 전국으로 확산…울산 전셋값 석달새 2억 ↑
-올해 결혼을 하는 신혼 부부들도 정말 어려운 한 해인 것 같습니다. 결혼식장도 인원 제한이 있었고, 결혼 준비나 예식에서도 마스크가 같이 했고, 더욱이 신혼집을 구해야 하는데 전국 부동산 가격 폭등과 전세대란으로 집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서울의 어떤 집이 전세 매물로 나오자 7팀이 몰렸고 결국 제비뽑기를 했다는 웃지못할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이번 정부는 이 꼴을 보고서 만족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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