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0.09.23
“인·허가 내주고 관련 주식도?”…식약처 직원들의 수상한 주식 거래
–견물생심일 순 있으나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차익을 얼마나 냈는지의 여부를 떠나서 관련 기업에 대한 주식거래는 업무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위해 제한되어야 합니다. 식약처 직원들의 주식 거래와 관련한 부분은 처음 기사로 접하는 것 같은데요, 그동안에도 이런 일이 없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뢰를 담보해줄 거의 유일한 기관인데 관련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라도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철저히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한때는 정말 ‘핫’했던 사업권인데 코로나 시국에서 처음으로 사업권이 유찰되었습니다. 임대료 없이 영업료만 낼 수 있게 해주었음에도 기업들이 바라보는 면세업은 더 비관적입니다. 여객 수요가 예년 수준까지 회복되는데는 앞으로 최소수년은 걸릴 수도 있는데요 인천공항은 면세접 사업에 대해 재입찰 공고를 낸다고 하지만 결과가 바뀔진 잘 모르겠습니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LG화학, 현금 80% 신설법인에…재무부담 높어져
-LG화학은 물적분할 소식이 있은 후 그날 바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적극적으로 분할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밝혔으나 투자자들의 부정적 시각은 여전힙니다. 심지어 분할을 옹호하던 기관마저 주식을 팔면서 개인주주들은 더 뒤통수를 맞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분할 후 신설법인으로 현금은 더 넘기면서 신설법인의 유동비율 200%가 넘어가나 기존 LG화학의유동비율은 100% 초반에 불과해집니다. 재무적인 관점에서도 기존 주주 입장에서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꽤 있을 것 같은데요 관련 내용은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한국타이어, 차녀도 아버지에 반기 들었다…’차남 vs 3남매‘
–집안 싸움이 아주 커졌네요. 돈 앞에서는 부모 자식 형제도 소용이 없는 것일까요. 집안의 경영권 분쟁으로 한국타이어의주식도 뜨겁습니다. 국민연금과 소액주주의 의견에 따라 경영권을 누가 가져갈지 결정되기 때문에 한동안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주가는 경영권 이슈에 따른 변동이 클 것 같습니다.
SK도 배터리 ‘올인‘…SK IET에 3000억 투자 유치
–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 SK IET입니다. LG화학과 삼성SDI는 도레이 등 일본쪽에서 분리막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SK IET는 프리미어파트너스라는 VC로부터 3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는데요 무려 1년 6개월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내년 상장시 시가총액은 4-5조원대로 예상되고 있는데 투자 심리가 꽤나 집중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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