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5.20
위기의 화웨이, ZTE 전철 밟나…퀄컴, 코보, 칩 선적 보류
-미국의 힘이 어마어마하긴 하네요. 기업 하나 쯤은 가볍게(?) 제재하는 것 같습니다. 화웨이는 회사의 오너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 국영기업이 아닌가하는 이야기도 나오는 기업인데요, 미국이 중국 제제에 있어서 화웨이를 지목한 배경 중에 그러한 부분도 있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일단 국내 기업들은 사태를 지켜보며 대응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고래등 싸움에 낀 꼴이 아니고 반사수혜를 볼 수 있도록 잘 대처해가면 좋겠습니다.
-이마트 주가는 상장 이래 최저가입니다. 당장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긴 어려우나 주가 차원에서는 관심을 가져볼만 한 것 같습니다. 이마트는 신성장동력으로 꾸준히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신사업에서 흑자를 내지 못하면서 영업이익 감소에 더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사업 초기에는, 어떤 사업이든 적자를 낼 수 있는데요 신사업쪽이 안정적으로만 흘러가도 이마트 실적에는 파란불이 켜질 것 같습니다. 다만 그 시점을 잡기는 쉽지 않네요.
SK이노베이션, 폭스바겐과 ‘배터리 동맹’…득일까 독일까
-득이될지 독이될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죠. 지금 당장은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기술 유출 관점에서 리스크가 있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LG화학에서는 이번 합작사 설립에 대해서 복잡하게 바라볼 것 같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으로 부터 기술과 인력을 빼가 사업을 키웠고, 이제는 완성차와 합작사를 설립하니 기술이 다시 완성차쪽으로 넘어갈 위기도 있으니까요.
삼성전자 부회장, 10억 가량 자사주 매입…향후 주가에 영향 줄까?
-삼성전자의 부회장 위치에서 10억원이라는 금액이 사실 아주 크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주가 수준이 매수하기에는 어느 정도 좋은 가격이라고 판단했을 순 있습니다. 잠시 4만원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었지만 4만원 초반대에서는 반등이 나왔었는데요, 메모리 사업에서의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다른 여러 모멘텀도 있고 배당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택시 업계의 이같은 반발이 젊은 층의 택시 수요를 더 멀어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택시를 타려던 사람들 조차도 굳이 택시를 안 타게 만들어 버립니다. 카카오때 한번 크게 했고, 갈등이 잠시 가라앉는가 싶었더니 이번에는 ‘타다 아웃‘을 위해 다시 한번 뭉쳤습니다. 차라리 가만히 있으면 타다라는 플랫폼이 덜 이슈화될 수도 있을텐데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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