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009730) 4Q17 실적발표회(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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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의 개요
코센은 1974년 3월 금속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사업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본사 및 공장은 전라북도 부안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테인레스파이프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2000년 2월 상호를 동신금속(주)에서 동신에스엔티(주)로 변경하였고, 2009년 3월에는 DS제강(주)로, 2014년 6월 현재의 상호로 변경하였다. 2017년 말 기준 최대주주는 이제원 대표이사(지분율: 22.29%)이다.

# 사업의 내용
① 강관사업부
본업으로 1974년 설립 이후 45년간 스테인리스 강관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스테인리스 강관사업은 건설, 조선, 플랜트, 석유화학 산업을 전방 산업으로 하며 주로 동절기에 매출이 약 10~20% 정도 감소하는 계절성을 나타낸다. 니켈 가격에 판가가 연동되며 GNP의 증가와 비례하여 지속적으로 수요증가가 이루어짐과 동시에 타소재를 이용한 관에 대하여 대체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② 태양광 발전
2012년 최대 주주 변경 이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5년 6월 고흥에 국내에서는 2번째로 큰 규모인 25MW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였으며 2년간 운영하다가 2017년 6월 KDB 자산운용에 성공적으로 매각하였다. 현재 홍천에 2014년 준공한 2.3MW 발전소를 운영 중에 있다.

국내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를 채택하고 있으며 이는 총 발전설비용량 500MW 이상을 보유한 발전사업자들에게 총 발전량의 일정량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한 제도이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에 규정으로 해마다 의무 공급량의 비율은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공급 비율은 1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센은 태양광 발전의 최적지를 발굴 – 사업성 평가 – 부지확보 – 발전면허 취득을 비롯한 각종 인허가 절차 – 공장 건설 발주 – 준공 및 운영 등의 태양광 발전소의 개발자 및 발전사업자로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대형 태양광발전소 및 중소형 발전소 두 개의 축으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③ 케이블카 사업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진도와 해남을 잇는 울돌목에 해상 케이블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 12월 진도-해남군과 MOU를 체결하고 현재 인허가 단계에 있으며, 2018년 하반기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울돌목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으로도 유명하며 인근 무안국제공항을 통하여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요소도 존재한다. 또한 치유여행 1번지로 불리우는 힐링시티 해남과 국내 최대 규모의 마린리조트(대명 리조트, 2020년까지 1,007실 완공 예정)가 건설 중인 진도를 연결하는 다양한 관광 요소를 겸비하고 있어 완공 후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④ 기타 신규 사업
2016년 5월 전기차용 충방전기 생산 기업인 비트앤와트(구, ETH)의 지분 4%를 인수하면서 전기차 및 2차 전지 사업에 진출하였다. 비트앤와트는 2차전지 활성화 공정 장비 및 Cycle Test Pack Test System 장비를 제조하고 있으며 2017년 매출액 422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하였다. 비트앤와트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Turn Key 형태의 활성화 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며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를 추진/개발하고 있다. 최근 인건비 상승 및 제품 성능 균일화 이슈로 인해 자동화 니즈가 대두된 중국에서 각광받고 있다.

# 2017년 실적 Review
2017년 연간 기준 매출액 573억원(+6.17%), 영업이익 10억원(흑전), 순이익 43억원(흑전)을 기록하였다. 국제 니켈 가격이 2011년 이후 2016년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하였으나 2017년 하반기부터 뚜렷한 상승세로 전환하였고, 반도체, 조선, 건설 등 주요 전방 산업의 시황 개선에 따라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하였다.

# 2018년 Preview
본업에서의 최대 실적과 신사업에서의 사업화가 진행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본업의 경우 가장 중요한 니켈 가격이 1년 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현재 수준인 13,000대 정도에서만 움직여도 전년대비 매 분기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니켈 스테인리스의 경우 원재료 가격 상승분의 시장 가격 전가가 용이하고 니켈 가격이 상승하면 보유하고 있는 재고의 가치도 상승하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매출과 이익에서 큰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스테인리스 강관 관세 부과 이슈에도 불구하고 주요 전방산업의 경기 회복으로 인해 판매량 측면도 긍정적이다. 반도체 시장의 우호적인 수급상황으로 인해 주요 기업들의 증설 투자가 이어지고 있고, 조선업에서도 LNG 선을 중심으로 수주가 회복되면서 조선으로의 판매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니켈은 리튬이온전지의 주요 원료로 사용되고 있어 2차 전지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가 가격 상승의 한 요인이 되고 있으며 코센은 2019년까지 P와 Q가 동시 회복되는 우호적인 시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울돌목 해상 케이블카의 경우 인허가를 완료한 후 올해 9월 착공에 들어가 2019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울돌목 해상 케이블카 사업의 총 투자비는 약 300억원으로 예상되며 연간 이용객 100만명 추산시, 연간 매출액 100억원에 EBITDA 80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울돌목 해상케이블카의 수익 구조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여수 케이블카 사업의 경우 2015년 기준 총 240만명이 다녀갔으며 매출액은 247억원, 영업이익률은 45%로 400억원 규모의 PF를 2년 만에 상환하였다. 우수한 현금 흐름이 예상되며 장기간 독점적 공급이 가능함에 따라 현재 시장에 1,400억원의 매물로 나온 상황이다. 해상 케이블카 사업은 마진율이 높고 현금창출 능력이 뛰어난 만큼 프로젝트의 성공 이후 전사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 사업의 경우 대형 태양광 발전과 중소형 태양광 발전의 투트랙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대형 태양광 발전의 경우 PF를 통해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초기 자본 투자 부담이 적으나 연결 매출로 잡지 못하는 반면, 중소형 태양광 발전의 경우 코센의 직접 투자로 사업이 진행되므로 연결 실적으로 반영되게 된다. 2024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의무 비율이 현재 4.5%에서 1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프로젝트 개발 및 REC 판매를 통해 수익화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앤와트는 2004년에 설립되어 LG화학으로만 제품을 공급하였고, LG화학의 투자 사이클에 따라 실적에 부침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 ‘13년부터 고객사의 투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으며 ‘13년부터 ‘16년까지 적자를 기록하였다. 2015년부터 고객사 다변화 및 수주 증가로 소폭 회복하고 있으며 2017년 흑자전환 및 2018년 실적 성장을 통해 2019년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비트앤와트는 전지의 충전 및 재사용을 위한 활성화 공정에서 기존에는 사람이 작업하던 부분에서 자동화 장비를 개발하였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물류 및 시스템, 테스트까지 후공정에서의 Turn Key 방식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6년 중국 2위, 글로벌 3위 기업인 Lishen과 2,600만$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하였고, 2017년 연간으로는 중국向으로 약 2,881만$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2018년 연간으로는 11,090만$, ‘19년 12,290만$ 수주를 전망하고 있어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 Q&A
Q) 비트앤와트의 ‘16년 매출원가율이 높았는데 이유가 무엇인가?
A) 리센이라는 회사로부터 2,600만불을 수주했는데, 규모는 컸고 비트앤와트를 중국시장에 알리는 계기는 되었지만, 가격이 안 좋았다. 기존에 했던 것에 비해 규모가 커서 초기에 비용이 많이 나갔다. 원가율이 높았고, 수행하면서 들어갔던 실패 비용이 있었다.

Q) 비트앤와트는 현금이 별로 없는 것 같다.
A) 매출채권, 매입채무 규모를 보면 267억원의 매입채무를 감당하려고 운용자금이 많이 필요하다. 납품까지 6개월이 걸리는데 6개월 동안 돈을 지불하면서 작업해야 한다. 6개월 동안 비트앤와트는 많으면 60%, 적으면 30% 정도 돈을 받고 진행한다. 디폴트까지 걱정되진 않지만 돈을 주는 시점과 받는 시점의 괴리가 커서 현금이 별로 없어 보이는 시기가 있다.

Q) 케이블 사업의 자금 조달 계획과 코센의 지분이 100%인지 혹은 다른 지자체와 나누는 것인지 궁금하다.
A) 총 300억원이 필요한데, 우리는 PF를 일으키려 한다. 지자체 지분은 없다. 우리와 케이블카를 개발한 곳에서 나눠 가지되, 우리가 40~50%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 Equity 비율은 20%, 60억원 정도이다. 50% 지분 투자만 한다 해도 30억원만 투자하면 이 사업이 가능하다. PF는 확정되지 않았고, 여러 곳과 접촉 중이다.

Q) 인허가가 지연되는 것 같다. 이유가 무엇인가?
A) 진도 쪽에서의 인허가는 거의 다 되었는데, 해남에서 현재 군수가 공석이라 늦어지고 있다. 해남 군수가 구속되었고, 부군수가 4번이나 바뀌면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해남은 아직 사업자 선정도 안되었다. 해남과 진도에서 동시에 선착장을 건설해야 하는데 진도는 원활히 진행되지만 해남이 많이 늦고 있다. 6월에 지방선거가 있어서 그로 인해 좀더 늦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래도 9월에 착공해서 내년 8월 이순신 명량 축제 전에 완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Q) 비트앤와트 연결로 반영되는가?
A) 연결로 잡고 싶지만 비트앤와트의 부채비율이 너무 높아서 연결로 안 잡고 있다. 재무구조가 건전해질 때까지 연결로 잡지 않을 것이다.

Q) 니켈 가격이 올라가면 회사의 이익에 좋다 했는데, ‘15년보다 ‘16년, ‘17년 니켈 가격이 좋았는데 회사의 매출총이익률은 반대로 형성되었다. 이유가 무엇인가?
A) ‘15년에는 태양광 발전소를 하면서 170억원 정도 공사 매출이 나왔고, 18억원 정도 공사 수익이 발생했다. ‘17년도는 기대를 많이 했는데 10억 정도 밖에 이익이 안 나왔다. ‘17년에 대손상각비로 판관비에서 5억원 정도 반영하였기 때문이다. ‘16년 니켈 가격이 가장 안 좋았다. 올해는 13,000불을 넘어섰고, 14,000불까지 올랐었는데 15,000불까지 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2018년 본업 전망이 괜찮다.

Q) 가격 플랫이고 다른 자회사들에서 변동이 없다면, GPM은 어느 정도인가?
A) 철강 쪽 원가율은 85% 내외로 다소 높은 편이다. 스테인리스는 철보다 3~4배 비싸다. 부가가치는 비슷한데 재료비가 높다. 83~85%면 이상적이다. 영업이익은 5%선이 적정할 것이다.

Q) 현재 비트앤와트는 LG화학에 공급하고 있는가?
A) 그렇다. 중국 남경에도 50% 이상 공급하였다.

Q) 비트앤와트의 재무구조는 어떻게 개선시킬 것인가?
A) 2016년까지만 해도 자본잠식이었지만, 2017년에 대폭 개선하였다. 2018년 흑자를 내면서 부채가 감소할 것이고 2019년에 상장하면 자본이 증가할 것이다. 2017년에서 2018년으로 넘어온 수주 잔고가 180억원이다. 현재 추가 협의중인 것까지 합치면 연말까지 수주 금액은 600억원까지 올라갈 것 같다. 여기서 10% 이상의 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 정도 이익나면 상장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Q) LG화학 내 점유율 50%면 나머지는 어떤 회사가 공급하는가?
A) 피앤이솔루션과 비트앤와트가 많이 나눠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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