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티아이(179900) 4Q17 사업설명회(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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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 Review.
2010년 4월 설립되었으며, 2012년 5월 충남 예산에 공장을 완공하였다. 같은해 10월부터 소니에 G2 타입 TSP를 셀단위가 아니라 원장 시트 단위로 가공을 해서 3개월 만에 22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2013년에는 매출액 501억원, 영업이익 236억원까지 달성하였지만 2014년에는 19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으로 크게 감소하였다. 이는 소니가 TSP가 내재화를 진행하였고, 중국과의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TSP 사업을 중단하였다.

2015년 7월 삼성전자 노트5의 카메라 윈도우 커버글라스 공급계약에 성공했다. 카메라 커버글라스는 주로 인쇄타입이 적용되었지만 패턴타입이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유티아이가 생산하는 제품은 기능성 제품은 아니나, 디자인측면에서 휴대폰 카메라가 돌출이 되면서 패턴이 들어가게 되었다. 패턴 타입을 만드는 방법은 타사와 달리 유리에 직접 패턴을 식각하는 방식이다.

유티아이의 제품의 장점은 휴대폰의 원장 사이즈에 시트 단위로 가공한다는 것이다. 셀로 가공하는 회사는 커버글라스 하나씩 커팅하고 안착을 해서 공정이 들어가는데 유티아이이는 원장 단위로 작업하고 맨 마지막에 커팅해서 납품하는 형태이다. 사람의 손이 상대적으로 덜 요하기 때문에 생산성이 높아지고 공정이 안정화되었다. 실제로 셀로 만드는 회사대비 비용은 50% 이상 저렴하며, 수율도 높다. 또한 패턴이 들어가면서 보다 높은 정밀도가 요구된다. 셀로 가공하는 회사는 아무래도 넣다 뺏다를 반복하다 보면 오차가 생기게 되고 신뢰성에 문제가 생긴다. 하지만 시트 단위로 가공을 하면 대량생산이 가능한데,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유티아이만 유일하게 가능하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삼성의 갤럭시 노트5을 시작으로 3년 동안 1차 밴더사로 등록되어 있다. 2017년을 기준으로 약 1억 2천만개를 납품하였다. 2017년 삼성전자에서 휴대폰 출하대수를 약 4억대 수준으로 추정되는데, 수량으로는 1/3에 해당한다. 주로 High-End 모델에서 채택되고 있기 때문에 금액 기준으로는 50%에 해당한다. 1차 밴더로 카메라 윈도우 글라스는 반독점에 가깝다. 시노펙스와 제이앤티씨, 그리고 중국의 Biel Crystal 사도 공급을 하고 있지만 이들 회사는 모두 2~3차 밴더사이다. 적용 모델로는 S나 노트시리즈(Series) 말고도 A, J, 시리즈로 확대되고 있다. 약 10~12개 정도의 모델에 적용되고 있으며, 물량 기준으로 한달에 천만개 이상이다.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는 하나의 모델로 시작해서 메인 모델의 유무에 따라 실적변동성이 컸지만 현재는 상당히 안정화되었다.

전체 매출액의 90%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이기 때문에 이점이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고객사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에 따라 최근에 소니와 샤프에 공급계약을 체결하였고, 소니는 2017년 12월부터 샤프는 2018년 2월부터 양산 공급을 시작하였다. 추가적으로 국내의 대기업과도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진출 역시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시장 내 지문인식 기능 적용이 확대되면서 지문인식 센서용 커버글라스 시장에 진출하였다. 다만 지금까지는 의미있는 성장세가 나오지는 않고 있다. 사실 카메라윈도우글라스와 지문인식 센서용 커버글라스는 기능성 제품이 아니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내수시장 확성화를 위해 수입이 제한되는 품목으로 지정되었고,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 중국에서도 애플처럼 유리가 아닌 사파이어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파이어 가격이 3~5배 정도 비싸기 때문에 수익성이 상당히 좋다. 유티아이는 강화유리 전문 업체이기 때문에 유리를 강화해서 사파이어만큼의 강도를 낼 수 있는 제품개발을 완료했다. 아직 구체적인 회사명을 언급할 수는 없지만 중국의 4대 메이저 업체중 한 곳과 강도 테스트는 끝났고, 품질 테스트도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다. 실제 공급은 2018년 2분기로 예상된다. 사파이어는 대체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중국에서 수입하는데 무리가 없다.

# 신규사업: 모바일용 광학 필터 시장 진출
모바일용 광학 필터는 적외선을 차단하고 가시광선을 투과시켜, 카메라에서 사람의 눈이 인식하는 것과 같은 영상이 구현되게 하는 핵심 부품이다. 필터는 0.3T, 0.2T는 유리로 하다가 0.1T로 작아지면서 진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유티아이는 강화 유리 공정 기술을 활용하여 0.1T 유리소재 개발을 완료했다. 필름필터와 같은 두께 및 강도를 가졌고, 기존 블루필터보다 높은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50층 이상 증착을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스퍼터(Sputter) 등 장비에 50억원 투자를 진행했다. 현재 갤럭시S7 수준의 품질은 맞췄고, 노트 수준의 품질은 2018년 상반기에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프로모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용 광학 필터 시장은 카메라 윈도우 시장 대비 3~4배 정도 크다. 당장 카메라 윈도우 시장만큼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기는 어렵겠지만, 품질 및 가격경쟁력이 있는 만큼 시장 진입에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고민하고 있는 부문은 단순하게 유리로 납품을 할지, 셋트 업체와 함께 모듈로 공급할지 여부이다. 고객사와 기존의 생산업체와 협력해서 좋은 방안을 물색하고 있다.

# 베트남 공장
베트남에 약 6,000평 부지를 매입해서 1,000평 내외로 공장을 짖기 시작했다. 투자금액은 약 60억원이며, 금융권 차입과 자체 자금(20억원)으로 자본을 조달했다. 2018년 상반기에 준공이 끝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안정화 작업을 거쳐서 2019년부터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에 직납을 하기 때문에 물류부문에서 비용이 상당히 절감되어 수익성이 국내 공장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 2018년 가이던스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30.9% 증가한 509억원, 영업이익은 19.3% 증가한 146억원을 달성하였다. 플래그쉽 모델에만 적용되던 패턴 타입이 보급형에도 적용되면서 단가 인상 및 모델전체 수량 증가로 이어졌다. 다만 상반기보다 하반기 실적이 다소 저조하였는데, 이는 ‘갤럭시 노트8’의 영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패턴타입으로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막판에 인쇄타입으로 변경되면서 매출액이 감소했다. 패턴과 인쇄타입의 단가 차이는 약 1.5배로 ASP가 하락하였다. 또한 큰 제품은 처음 생산을 하다보니 초기 수율이 낮아 원가율이 상승했다. 현재 수율은 안정화된 상태이다.

2018년 매출액은 약 73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 2017년 삼성 向 매출액은 노트8의 영향으로 500억원 미만이었다. 하지만 2018년 출시 예정인 플래그쉽 모델에는 모두 패턴 타입으로 결정이 되었다. 갤러시 S9의 경우 싱글과 듀얼 모두 다 패턴제품이며, 노트9 물량까지 감안하면 최소 600억원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또한 일본의 소니나 중국의 고객사 등에서도 각각 30~4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현재 협의되고 있는 국내 대기업에서도 초도물량으로 약 30~40억원 등 Non-삼성 向 매출로 120~130억원 정도가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25~30% 수준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 Q&A
Q) 생산능력은 어떻게 되는가?
A) CAPA는 충남 예산에 1공장과 2공장이 있다. 1공장은 약 4천평 규모이고, 2공장은 약 1만평이다. TSP를 하기 위해서 투자를 했지만 카메라로 전환했고, 월 3,000만개 정도 생산이 가능하다. 현재는 월 1,500만개 수준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주간만 가동하고 있다. 야간까지 공장을 가동한다면 큰 투자 없이도 향후 고객사 물량 공급은 충분히 가능하다.

Q) 국내 대기업 공급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패턴으로 보면 되는가? 시기는 언제로 보면 되는가?
A)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패턴일 가능성이 높다. 시기는 2018년 2분기 정도로 보고 있다.

Q) 초도 물량은 대략 얼마나 되는가?
A) 시작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많지는 않을 것이다. 2018년 연간으로 약 4천만개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Q) 가로 듀얼이 있고, 세로 듀얼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수율 차이는 있는가?
A) 가로보다는 세로가 트렌드이다. 수율 차이는 없다.

Q) 유통주식수가 적다. 혹시 무상증자 계획은 있으신가?
A) 주주친화적인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

Q) 패턴이 들어가면 마진이 더 좋은가?
A) 싱글 기준으로 단가가 20~30% 정도 높기 때문에 이익률이 좋다.

Q) 인쇄타입이 채택되는 주된 모델이 어디인가?
A) 삼성의 J 시리즈에 들어간다. J쪽은 디자인이 특이한 것이 많다.

Q) 경쟁사 대비 이익률이 높은 이유가 궁금하다.
A) 삼성에서 물량을 배분하는 것을 보면 자의적보다는 타의적인 이유가 크다고 생각한다. 타회사에 대한 이야기라 자세한 말씀을 드리지 못한다는 점은 양해 바란다.

Q) 신규 업체가 진입할 가능성은 없는가?
A) 우리가 처음부터 카메라 쪽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투자를 한 것이 아니다. 금액으로는 약 200억원이다. 사실 대형 회사 입장에서 200억원 투자가 어려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금액을 투자하기에는 시장이 너무 작다. 수량 기준으로 삼성의 1/3을 우리가 차지하고 있고, 역으로 추산하면 약 1,000억원 시장이다. 또한 2015년 7월 처음 양산할 때 수율이 50% 미만이었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현재는 80~90% 나오고 있다. 신규 업체가 진입을 한다면 우리와 같은 과정을 겪게 될 것이다. 유리이기 때문에 많은 노하우가 공정 양산기술에 필요하다. 언젠가는 신규 경쟁자가 나오겠지만 아직까지는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Q) 갤럭시 S9 向 모델은 이전 모델에 비해 단가가 어떤가?
A) 패턴이 들어갔기 때문에 ASP는 조금 상승했다. 구체적인 숫자는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1월 매출은 상당히 좋다.

Q) 2017년 4분기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부진하였다.
A) 불량재고를 많이 떨었다. 다른 특별한 것은 없다.

Q) 싱글과 듀얼의 단가 차이는 얼마나 나는가? 2배 정도인가?
A) 2배까지는 아니다. 1.5~1.7배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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