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035150) 3Q17 실적발표회(IR)

PDF 다운로드 

# 회사의 개요
1986년 10월 설립되어 1999년 8월 한국거래소에 상장하였다. 폴리우레탄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본점 및 주 사업장은 경기도 시흥에 위치하고 있다.

# 주요 사업의 내용
폴리우레탄 합성수지와 부직포 등의 기포제를 사용하여 합성피혁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다. 폴리우레탄 합성피혁의 주된 용도는 신발류, 의류, 가방류 등으로부터 BALL 류 및 스포츠용품, 전자제품 케이스, 가구류 및 자동차 내장재, 잡화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지고 있으며 용도개발에 따라 그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백산은 글로벌 전략으로 주요 종속기업에 해당하는 PT.BAIKSAN INDONESIA(인도네시아), DONGGUAN BAIKSAN CO., LTD(중국), BAIKSAN VIET NAM CO., LTD(베트남)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생산라인을 구축하였다. 현재 합성피혁의 다양한 용도 중 스포츠 신발, 전자제품 케이스, 차량 내장재 사업에 집중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체 매출액에서 비중이 가장 높은 부문은 스포츠 신발로 약 80% 차지하고 있다. 2010년까지는 신발 단일 사업을 영위하였지만, 2011년 애플과 삼성으로 전자제품 케이스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같은 해 현대기아자동차의 협력업체로 등록이 되었고, 2014년부터 LF 소나타 초기 모델에 납품을 시작하였다.

베트남 공장의 경우 기존에는 CAPA를 확장할 공간이 없었지만 도로 건너편에 위치한 공터 부지를 장기임대 형식으로 매입하여 신축하고 있다. 규모는 약 6천평 정도이며, 스웨이드 라인이다.

백산은 사업장별로 분업이 되어있다. 시흥공장은 차량 내장재와 전자제품 케이스만을 담당하고 신발은 생산하고 있지 않다. 나머지 부산을 포함한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신발만 생산을 하고 있다. 스웨이드는 세무가죽처럼 느껴지는 까칠한 재질인데, 부산사업장에서는 스웨이드만을 생산한다.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은 습식과 건식제품만을 담당하고 있는데, 베트남 공장에 스웨이드 라인을 추가하였고 최근에는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글로벌 업체만 보통 거래를 하고 있다. 신발의 경우 ADIDAS, NIKE 등 백화점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브랜드가 고객사이며, 전자제품 케이스는 삼성과 애플, 차량 내장재는 현대기아자동차이다.

시장점유율은 건식과 습식의 구분 및 제품의 종류와 질적 수준에 따라 판매가격이 다르고, 수출과 내수의 구분에 따라 환율 변동에 기인한 판매가격이 상이하기 때문에 전체 시장규모를 집계할 수 없다. 하지만 백산은 규모 면이나 점유율이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되며, 글로벌 기준으로 NIKE, ADIDAS, REEBOK의 합성피혁 사용량의 약 25%를 점유하고 있다고 추정된다. 국내 경쟁사로는 대원화성, 덕성, 정산인터내셔널 등이 있다. 전자제품 케이스의 경우 애플은 솔밴더이며, 삼성은 덕성과 함께 납품을 하고 있다. 차량 내장재는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인정해주는 5개 업체가 있는데, 대원화성, 정산인터내셔널, LG하우시스, 코오롱 등과 경쟁하고 있다.

# 신규사업
의류 쪽으로 신규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아웃도어 쪽으로 들어가는 안감에 폴리우레탄 필름으로 코팅이 되면 그쪽으로 땀이나 노폐물이 밖으로 배출되는 기능성 바람막이를 생각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노스페이스, 콜롬비아 등에 샘플로 대응하고 있으며, 재료비 형태로 2분기에 약 5억원 정도 반영되었다. 실제 매출액은 2018년 2분기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규모는 약 200~250억원이다. 다만 신규 사업이기 때문에 변수가 많으며,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 매출 History
전자제품 케이스는 2013년 매출액이 320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2014년에는 159억원으로 감소하였는데, 여기에는 큰 이슈사항이 있었다. 삼성전자에 덕성과 함께 공급을 하고 있었는데, 삼성에서 중국의 A라는 로컬업체에게 거래처를 이관하였다. 당시 시흥 본사에서 100% 생산을 하고 있었는데, 매출액으로 약 200억원 손실이 발생하였다. 백산의 입장에서는 삼성전자와의 거래가 중단되었고, 이로 인해 고정비가 크게 증가하게 되었다. 시흥공장은 1공장, 2공장, 3공장까지 있었는데, 3공장에서 전자제품 케이스를 생산하고 있었다. 하지만 매출이 중단되면서 설비와 인원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였고, 결국 3공장 매각을 결정하게 되었다.

외형적으로 2014년도에 구조조정을 마무리 하였지만, 기계설비 매각과 더불어 일부는 해외 사업장으로 이관을 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특히, 건축물들을 철거해야만 했는데, 이 기간이 2015년 4월까지 걸렸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들이 2015년 상반기에 원가로 반영되면서 이익률이 크게 감소하였다.

전자제품 케이스 부문의 매출 감소를 커버할 수 있는 것은 차량 내장재였다. 2014년 LF 소나타 차량만으로 약 1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하였고, 2015년에는 182억원으로 증가하였다. 이는 차종이 4~5개 정도 늘었기 때문이다. 늘어난 차종은 스포티지, 국내에서 생산하여 인도로 수출되는 i25, 중국으로 나가는 투싼, 소나타 하이브리드 등이다. 다만, 이들 차량의 출시가 모두 2015년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어 상반기까지는 어려운 경영 환경이 이어졌다.

정리를 하자면 2014년 삼성전자와의 거래가 중단되면서 구조조정을 진행하였고, 잘 마무리가 된 것은 2015년 상반기이다. 하반기부터는 생산라인이 정상화되었고, 차량 내장재 매출이 증가하면서 시흥공장이 정상궤도에 진입하였다. 과거 이익률이 차이가 났던 이유는 이 때문이다.

스웨이드 제품의 경우 백산에서 생산하는 제품들 중에서 가장 이익률이 좋다. 보통 신발은 약 10~12%이며, 지역별로는 중국은 10% 미만,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약 12% 정도이다. 부산은 스웨이드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는데 영업이익률은 약 20%이다. 다만 매출 비중은 아직은 높지 않다. 2014년 신발부문의 매출액은 1,439억원인데, 이중 스웨이드 매출액은 약 200억원 정도이다. 하지만 2015년부터 꾸준히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크게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우선 신발산업이 호황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소득수준이 넉넉하치 않았지만 경제가 발전하면서 소득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며, 그만큼 스웨이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하얀색 원단을 들여와서 염색을 하는데, 스웨이드는 최종염색이 된 상태로 원단이 들어온다. 따라서 염색원단을 취급하는 업체와 가까이 있어야 하고, 부산에는 염색업체가 많다. 스웨이드 업체도 많은데 부산공장 바로 앞에 위치한 중소기업이 있었는데, 고객과의 납기문제로 트러블이 있었다. 이를 백산이 흡수하면서 물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즉, 중국의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신발산업의 호황과 부산공장의 이슈로 인해 스웨이드 매출액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4년 200억원 수준의 매출액이 2015년 290억원으로 증가하였고, 수익성이 좋은 제품이기 때문에 전사 이익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2016년 매출액은 약 380억원으로 2015년 대비 약 90억원 증가하였다. 이중 50억원은 부산공장기 기여하였고, 40억원은 베트남 사업장에서 발생하였다.

# 2017 Review.
2017년 신발 부문의 경영계획은 매출액 1,850억원이다. 이중에서 스웨이드 부문이 약 450억원을 세부 목표로 세웠다. 전자제품의 경우 애플 100억원, 삼성 50억원으로 총 150억원이다. 삼성의 경우 다시 거래가 재개되었지만, 이전과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과거에는 품목을 가리지 않고 덕성과 5:5로 사업을 진행하였는데, 현재는 핸드폰 부문은 100% 덕성이 담당하고, 백산은 태블릿 PC만 생산하고 있다. 무조건 물량을 많이 가지고 간다고 이익률이 좋지 않기 때문이며, 핸드폰 케이스를 거절한 이유도 수익성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태블릿 PC의 경우 영업이익률은 약 10% 수준이다. 차량 내장재의 경우 매출액 330억원을 경영목표로 세웠지만 결론적으로 약 300억원 수준에서 마무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1분기는 큰 이슈사항이 없었다. 하지만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크게 감소하였는데, 이는 중국에 나가있는 사업장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중국의 생산법인은 광저우 동관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서 자동차로 30~40분 정도 떨어진 곳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이전을 결정한 이유는 중국정부에서 상업지구로 만들기 위해 인접한 업체들에게 2015년부터 청산을 권고했었다. 이에 따라 백산도 청산으로 결정하고 계획을 세웠지만 일정이 계속 딜레이 되었다. 현재까지는 영업과 생산을 하고 있지만, 계획 자체를 철회하지 않는 이상 공장의 이전과 청산 둘 중에서 결정을 해야만 했고, 결국 최종적으로 이전을 결정하였다.

청산보다 이전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국내에서 차량 내장재를 100% 생산하고 있는데, 현대기아자동차의 밴더로 등록되어 중국시장을 개척할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에 진출해 있는 현대기아자동차에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예정대로라면 2017년 하반기에 중국공장이 시범 가동이 되어 2018년 1월부터는 추가되는 차종에 물량을 공급하기로 되어있었다. 실제로 2018년부터 현대기아자동차로부터 물량 주문을 받았다. 하지만 이전계획이 약 6개월정도 지연되었는데, 지연이유는 사드 영향 때문이다. 공장은 환경영향평가 승인이 통과되지 않으면 이전을 계획한 사업장에서 생산 자체가 되지 않는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유보가 되었는데, 현재는 모두 통과되어 공장 가동에는 문제가 없게 되었다. 다만 시기가 미뤄졌는데, 시범 가동 예정시기가 2017년 7월에서 2018년 1월로 연기되었다.

이전하는 기간에는 신발업체의 계획에 따라 주문량이 2016년 대비 50% 감소하였다. 매출이 감소하면서 고정비 커버가 되지 않아 분기마다 약 5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이 발생하던 공장이 2017년 2분기에 약 -5억원 영업손실로 이어졌다.

추가적으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퇴직을 희망하는 직원도 있었다. 약 50명 정도인데, 이들에게 퇴직금 수당을 지급해야만 했다. 재무제표상에는 ‘기숙사 보조금’으로 명명되었고, 이 비용은 약 6억원이 지출되었다. 이를 종합하면 2017년 2분기에 중국 공장에서만 약 12억원의 영업적자가 발생하면서 전사 이익률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마지막으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법인은 신발 매출 비중이 높다. 이 두 법인은 한 명의 법인장이 관리를 하는데, 기존에 관리하던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서 본사로 들어오고,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면서 새롭게 법인장이 되었다. 법인장이 교체가 되면서 재고 문제가 조금 발생하면서 전사 이익률 감소에 일부 기여를 하였다. 문제가 된 부문은 ‘자투리 재고’인데 이는 필연적으로 생기는 재고이다. 가령 고객사에서 10m 제품 주문이 들어오면 12~13m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수율이 100% 나오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이며, 혹시라도 고객사에서 클레임이 들어오면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이 ‘자투리 재고’를 가지고 다른 고객사에게 샘플로도 제공하는 편이다.

보통은 장기재고로 가지고 가는데, 이를 신규 법인장이 불용재고로 판단해서 재고에서 제외하였다. 비용은 약 7.6억원으로 원가에 약 8억원 정도 추가되는 효과가 발생하였고, 중국법인과 함께 총 20억원 정도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2017년 2분기 이익률이 크게 감소하였다.

3분기는 이런 모든 것들이 정상화되면서 매출액 579억원(QoQ: +21.03%, YoY: +15.56%), 영업이익 83억원(QoQ: +190.93%, YoY: +1.71%)을 달성하였다. 4분기는 3분기에 환율이 조금 떨어지면서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이중에서도 차량 내장재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추가가 되는 차종도 분명 있겠지만, 중국공장에서 대응할 예정이었던 물량을 국내에서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공장에서 생산을 했다면 영업이익률이 10% 수준을 예상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 조달하고 중국으로 보내는 관계로 이익률은 감소할 가능성이 많다.

판매가격의 경우 국내에서는 제곱미터당 2만원에서 2.5만원에 판매를 할 수 있지만 중국에서는 같은 제품이라도 조금 더 싸게 팔아야만 한다. 따라서 4분기 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한다면 이 때문이다.

종합하자면 당초 경영목표보다 조금 못 미치는 2017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7.12% 증가한 2,150억원, 영업이익은 -9.4% 감소한 250억원(OPM: 11.62%) 수준에서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2018년 Preview.
2018년 경영 환경은 우호적이지 않다. 우선 원재료 구매단가 인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유가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가격 인상이 없어서 2017년은 일정부문 수혜를 입었던 측면이 존재했다. 따라서 원재료 가격 인상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원재료에서 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5~60% 정도인데, 1%만 상승해도 연간으로 10억원 규모이다. 상승폭은 아직 미정이나, 최대한 방어를 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중국공장의 경우 2018년 1월부터 생산이 되지만, 정상화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기존에는 신발만을 생산했지만 차량 내장재를 시작하면서 일정부문 시행착오를 겪을 수 밖에 없다. 차량 내장재는 상대적으로 고급 스킬이 필요하며, 기술이전이 필요하다. 현재 본사에서 인원이 파견된 상태로 품질 생산 TF팀이 구성되어 중국공장 정상화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따라서 2018년은 상저하고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종합한 2018년 연간 예상 매출액은 자동차 내장재 부문의 성장에 따라 매출액은 2,450억원, 영업이익은 33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 여기에는 신규 사업인 의료부문은 제외된 수치이다. 사업부문별로는 신발부문 1,850억원, 이중에서 스웨이드는 약 450억원, 전자제품 케이스 150억원, 차량 내장재 450억원이다.

현재 백산에서 주력으로 하고 있는 부문은 신발과 의류 부문이다. 베트남에서는 수익성이 높은 스웨이드 제품을 중심으로 성장할 계획이며, 의류 부문 역시 향후 5년 안에 신발 부문의 매출액까지 성장시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차량 내장재의 경우 르노삼성과 GM대우의 밴더로 등록해서 브랜드를 확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중국 로컬업체와 MOU를 체결한 것도 있는데, 여기서도 일부 가시적인 효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 Q&A
Q) 중국공장의 경우 하반기부터 정상화가 될 것으로 전망을 해주셨는데, 상반기는 적자로 보면 되는가?
A) 적자는 아닐 것이다. 다만 이익이 많이 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공장이 얼마나 빨리 정상화되는지가 관건이다.

Q) 중국공장에서 목표로 하고 계시는 매출액은 얼마인가?
A) 300억원이다. 신발부문 약 200억원, 차량 내장재 100억원이다.

Q) 차량 내장재 부문의 예상 매출액을 중국과 한국으로 혹시 나눠서 설명할 수 있는가?
A) 한국에서 약 350억원, 중국이 약 100억원이다. 하지만 한국에서 현재 담당하는 매출액도 사실은 중국매출로 봐야 한다. 중국공장이 정상화가 되기 전까지만 본사에서 담당하기 때문이다.

Q) 중국에 있는 공장을 이전하면서 주문량이 줄었다. 하지만 향후에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인가?
A) 일단 신발에서 200억원 정도는 충분히 가져올 수 있다. 이전에 따른 가동률 감소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이전이 완료되면 다시 우리에게 주문을 하기로 이야기가 되어있다. 2018년 2월이나 3월 중이면 다시 가지고 올 수 있다. 다만, 차량 부문은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다.

Q) 2018년 신발 부문의 성장률을 다소 보수적으로 생각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
A) 소재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텍스타일과 합성피혁으로 구분을 하자면 최근에 합성피혁에서 텍스타일 쪽으로 소재가 많이 넘어가는 추세이다. 이런 분위기는 1~2년 전부터 사실 존재하였지만, 영업부에서 잘 대응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 영업부에서는 2018년 10% 성장을 목표로 하였지만, 2017년 분위기를 봐서는 조금은 보수적으로 보고있다.

Q) 스웨이드 부문의 성장전략이 궁금하다.
A) 계획은 있지만 아직 내부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는 곤란하다. 사실 베트남에서 매출이 더 발생해야 한다. 현재 베트남 공장은 풀가동 상태가 아니다. 스웨이드 라인 1개, 의류전용 2개 라인이 있는데, 그 옆에 유틸리티까지 전부 들어간 빈 공장이 있다. 아직 라인만 안깔려 있는데, 어떻게 활용을 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Q) 내부적인 수준이지만, 조금이라도 힌트를 주시면 안되는가?
A) 수성 스웨이드라는 제품이 있다. 유성의 경우에는 생산하면서 유해물질이 조금 나오는데, 수성 제품은 나오지가 않는다. 고객사에서 친환경 제품을 요구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Q) 증설이 결정되기 전까지는 스웨이드 부문의 성장이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A) 맞다. 당분간 스웨이드 부문의 최대 매출목표는 500억원이다. 매출액 500억원이면 시장 전체 물량의 약 50%를 우리가 가지고 오는 꼴이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가격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하고, 경쟁사의 물량도 좀 가지고 와야 한다.

Q) 영업이익 가이던스에 구매단가가 인상되는 부문이 반영된 것인가?
A) 감안해서 말씀을 드렸다.

Q) 유가 상승분을 감안한다면 1~2%면 굉장히 낮다고 생각한다.
A) 아니다. 1~2%면 엄청 큰 것이다. 퍼센트를 기준으로 5~10%는 절대 움직일 수 없다. 1~2% 수준도 굉장히 민감한 수치이다.

Q) 경쟁사들의 원가인상도 비슷한 것인가?
A) 비슷하다.

Q) 최근에 창투사를 인수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A) 현재 경영진들이 M&A에 관심이 많다. 향후 M&A를 위해 정보를 긴밀하게 가지고 가기 위해서이다. 다만, 언제 어느 정도 규모로 진행할지는 모른다. 산업은 유관산업으로 생각하고 있다.

 

<세종기업데이터(www.sejongdat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