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064350) 3Q17 실적발표회(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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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의 개요
현대로템은 정부의 중복투자 사업 구조조정 계획에 의거하여 1999년 7월 1일자로 대우종합기계(구 대우중공업)과 한진중공업 및 현대모비스(구 현대정공) 철도차량 사업부문의 자산과 부채를 현물출자하여 설립되었다. 2002년 1월 1일을 기준일로 현대모비스의 방산 및 플랜트 사업부문을 포괄 양수하였으며, 2004년 2월 1일을 기준으로 방산사업부문과 관련된 현대모비스의 우주사업부문과 2006년 10월 1일을 기준일로 플랜트 사업부문과 관련된 현대모비스의 환경사업부문을 포괄 양수하였다. 이에 따라 현재는 철도, 방산, 플랜트 부문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주요 연결 종속회사
주요 종속회사인 Hyundai Rotem USA Corporation은 철도차량의 제작 및 납품 등의 현지화 요구 조건에 부응하기 위해 2004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설립되었으며, 현대로템이 10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터키 아다파자르에 Hyundai EURotem Demiryolu Araclari Sanayi ve Ticaret A.S은 주변 수출국의 교두보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 외에도 2013년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Hyundai Rotem Brasil Industria E Comercio De Trens Ltda.는 중남미 시장 확대 및 현지 사업 역량 강화 목적으로 설립되어 중남미 철도시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16년에는 철도 차량 유지 보수 수행 법인인 뉴질랜드 법인을 설립함으로써, 철도 차량 생산뿐 아니라 유지 보수 사업 역량도 함께 강화해나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9호선 유지 보수를 위한 종속회사 메인트란스의 지분을 80% 소유하고 있다.

# 주요 사업의 내용
① 철도부문
일반적으로 철도차량 사업의 경쟁우위 요소는 초기 시장 지배력과 원가경쟁력, 기술 및 품질에 달려있다. 일단 시장 진입에 성공하고 나면 후행하는 교체부품 공급을 비롯한 유지 보수 사업과 추가 투입되는 차량사업을 유리하게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스템화되어 있는 철도차량의 특성상 같은 시스템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비용이나 유지 보수관리에도 유리하다.

국내에는 현대로템 이외에도 객차와 화차, 경전철 등을 생산하는 몇 개의 회사가 있으나, 국내 철도 차량 시장 점유율은 수주 금액 기준으로 90%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세계 철도 차량 시장의 경우에는 유럽의 알스톰, 지멘스 등을 비롯한 상위 10개사가 전체 시장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중국의 철도차량 기업인 CRRC(구 CSR, CNR)이 약 3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현대로템은 수출 주력 차종인 교외 통근형 전동차, 메트로 및 디젤동차 등을 포함하여 약 2~3%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② 방산부문
현대로템은 국내 유일의 전차 개발 및 생산업체로, 지난 30년간 축척해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K1A1 전차의 경우 러시아(T-90s), 우크라이나(T-84), 중국(MBT2000), 이스라엘(Sabra Mk.III) 등과 비교되고 있으며, 2008년 개발을 완료한 K2전차의 경우에는 미국(M1A2 SEP), 프랑스(Leclerc), 독일 (Leopard 2A6) 등과 경쟁하고 있다.

전차의 성능을 결정하는 주요 항목은 생존성과 타격성이다. K2 전차의 경우 K1A1 전차 이후 지상군 핵심 전투력 증가 차원에서 전력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해외 동맹국 전차 개발 기술 지원 사업 역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차륜형 장갑차도 2012년 독점 개발사로 선정되어 6X6형 및 8X8형 기본 차량 개발을 완료하였다. 2017년 6월에는 차륜형 지휘소 차량 체계 개발 사업을 수주하여 개발이 진행 중이다. 방위산업 시장은 <다기능-고효율의 선진국방>을 위한 국방개혁 기본계획(2014~20130)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③ 플랜트 부문
주로 제철설비, 자동차 설비, 환경 설비 위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제철설비의 경우 현대제철의 당진 공장 정상화 및 1,2기 고로 사업에 이어 3기 공사에 대한 제선, 제강, 연주, 압연, 냉연설비 등 일괄제철소 Full-Line 설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자동차 설비는 주로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으로 구성이 되는데 현대기아자동차의 중국, 미국, 브라질, 터키, 체코, 인도, 러시아, 멕시코 등 해외공장에 자동차 생산설비를 성공적으로 납품한 이력이 있다. 이를 통해 GM과 포드 자동차, 르노, 닛산 등의 해외공장에 자동차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 IR Review.
2017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527억원(QoQ: -2.44%, YoY: -4.37%), 영업이익 188억원(QoQ: +22.39%, YoY: +146.95%)을 기록하였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철도부문의 매출액은 2,739억원(QoQ: -13.27%, YoY: -17.50%), 영업이익 286억원(QoQ: 흑전, YoY: +1,488.89%)을 달성하였다. 2015년 신규 수주 부진에 따른 생산물량 감소로 매출액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영업이익은 생산물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영향에도 원가절감 및 해외 프로젝트 mix 개선 등으로 견조한 분기 수익성을 시현하였다. 2016년 신규 수주물량 생산 투입이 가시화된다면 매출 회복과 이에 따른 고정비 부담의 감소로 2018년에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신규 수주금액(누적)은 9,3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58% 감소하였다. 서울시 2, 4호선 등 국내 주요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였으며, 하반기 해외 전략시장 공략 및 국내 물량 확보를 위한 영업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주요 신규 수주내역
– 서울시 2호선 전동차 22편성: 1,600억원
– 서울시 4호선 전동차 5편성: 399억원

방산부문의 2017년 3분기 매출액은 1,219억원(QoQ: +8.84%, YoY: -9.77%), 영업이익 43억원(QoQ: +79.17%, YoY: -45.57%)을 기록하였다. K2전차 생산 지연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감소하였다. 기타 창정비, 차륜형 장갑차 생산 등 비전차사업 비중 확대를 통한 프로젝트 믹스 개선으로 K2전차 생산감소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분기 신규 수주금액(누적)은 1,4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35% 감소하였다. 4분기는 차륜형 장갑차 양산 물량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주요 신규 수주내역
– K1E1 전차 외주정비: 111억원
플랜트 부문의 매출액은 2,113억원(QoQ: +6.23%, YoY: +24.37%), 영업이익 -172억원(QoQ: 적전, YoY: 적자확대)을 기록하였다. 글로벌 완성차 생산설비 수주물량의 생산 확대 영향으로 매출액은 증가하였으나 해외 EPC 사업에서 추가 원가 발생으로 적자를 기록하였다. 향후 진행률 경과에 따른 손익 변동 요인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분기 신규 수주금액(누적)은 2,9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감소하였다. 이는 핵심사업 중심의 수주활동에 따라 EPC 관련 수주가 감소하였기 때문이며, 기아차, 현대제철 등 계열사 중심의 신규수주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주요 신규 수주내역
– 계열사 자동차 생산설비 및 제철설비: 322억원

# Q&A
Q) 2016년 대비 신규수주가 상당히 부진하다.
A) 12월에 대형 수주가 남아있다. 원래는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마무리가 되어야 했지만, 조금 딜레이가 되었다. 9월말까지 약 1조 3천억원을 신규 수주하였고, 현재 기준으로 약 1조 6천억원 정도이다. 내부적으로는 신규수주 목표를 전혀 낮추고 있지 않으며, 잔여기간 동안 충분히 달성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Q) 사업부문별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바란다.
A) 방산부문은 내년에 나오는 물량을 올해 한 번에 발주하겠다고 하였다. 규모는 약 3,500억원이다. 플랜트 부문도 IR 자료에는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지만 약 1,900억원 규모의 계약이 이미 공시가 되었다. 철도 부문 역시 밴쿠버에서 수주가 되었는데 수의계약인 관계로 공시를 하지 못했다. 금액은 약 600억원 정도 이다. 조금 더 부연 설명을 하자면 터키에서 약 1,800억원, 중동에서 최소 6,000억원 이상의 물량이 남아있다. LOA가 올해이며, 실질적인 물량은 내년이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나올 수 있는 물량은 약 5,000억원 규모인데, 이는 올해에 반영되고 있지 않다.

국내에서는 신분당선과 9호선을 합쳐서 약 1,000억원이다. 국내 철도가 부진한 이유는 코레일 사장이 공석이기 때문이며, GTX 등 3,000억원 이상의 수주건은 모두 딜레이가 되었다. 정리하자면 원래 목표였던 3조원 신규수주는 잔여기간에 충분히 달성이 가능하다.

Q) 사실 수주라는 것은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계약서에 도장을 찍어야 하는데, 정말로 달성이 가능한가?
A) 거의 다 확정이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말씀을 하신 것처럼 수주는 계약서를 받아봐야 아는데, 경험에 의하면 충분히 달성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Q) 수주에 대해서 공시를 하는 기준이 있는가?
A) 매출액 대비 5% 미만인 건은 보도자료만 나가고 그 이상만 공시를 하고 있다. 금액으로는 약 740억원이 기준선이다.

Q) 방선은 3년치 물량을 한 번에 받아온 것인가?
A) 아니다. 2년치이다. 규모는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약 3,500억원 규모이다. 다만 내년에는 수주가 없을 것이다.

Q) 유지 보수 사업도 진행을 하는가? 하고 있다면 비중은 얼마나 되는가?
A) 비중은 작지만 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사들은 전체 매출액에서 약 30~40%를 차지하고 있지만 우리는 아직 10% 미만이다. 수익성은 약 20%이다.

Q) 유지보수 계약기간은 보통 얼마나 되는가?
A) 10년 이상 장기계약이다. 예를 들면 600억원 규모로 10년 계약이기 때문에 1년에 매출액은 크지 않다. 그래서 이런 계약들이 많아져야 한다. 글로벌 경쟁사 대비 유지 보수 비중이 낮은 이유는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유지 보수를 외주로 주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직접 유지보수를 하고 있어 레퍼런스를 쌓기 어려웠다. 다행히 9호선으로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

Q) 파워팩 이슈가 있다. 결국은 언제 해결되는지가 문제인데, 이 부문에 대해서 업데이트를 부탁한다.
A) 한 달 전에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 결정한 내용은 우선 ‘독일산으로 테스트를 해보자’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세부내용은 지난 회의에 확정이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아직 결정이 안되었다. 어찌되었든 시간싸움일뿐 결국은 독일산으로 진행이 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내부적으로는 빠르면 2018년 하반기, 늦어도 2019년 초반에는 정상화될 것이다. 따라서 K2 전차 이슈는 2019년에는 완전히 해소가 된다. 파워택만 달면 바로 출하시킬 수 있는 물량이 약 20대 정도 있다. 3차 분은 국방위에서 확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2019년 말에는 발주를 줘야 한다.

※ 파워팩 이슈
파워팩(엔진과 변속기를 일체화시킨 부품)을 제외한 다른 부분의 개발은 이미 완료가 되어 있는 상태이나, 두산에서 개발하는 국산 파워팩의 개발이 지지부진한 탓에 양산 계획에 대한 심대한 차질을 빚고 있음.

Q)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생산은 중단되는 것인가?
A) 아니다. 하청업체와의 계약물량이 있기 때문에 일정부문 생산은 해야 한다. 또한 일부 면책을 받기 위해서라도 조금씩 생산은 해야 한다. 2019년부터 물량은 확 풀릴 것이다. 관건은 2018년을 어떻게 버티는지가 관건이다.

Q) 국회에서 예산이 통과되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진행사항이 궁금하다.
A) 예산은 약 6.8% 증액이 되었고, 현재 국회 승인만 남았다. 국회에서 확정이 되면 바로 나온다. LIG 넥스원 미사일도 반영이 되었고, 우리의 제품도 포함되었다. 원가를 산정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계획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Q) 방산부문의 이익률은 보통 얼마나 되는가?
A) 높을 때는 7%도 갔었는데, 올해는 약 3~4% 정도이다. 내년에도 지금보다 더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다.

Q) 연간 3조원 규모의 수주가 기본 베이스인가?
A) 그렇다.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2016년 신규수주가 많았고, 올해도 기대하고 있다. 다만 집중적으로 몰리는 시기가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이다. 특히 2019년도 물량이 많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잘 배분하는지 여부가 내년도 사업 계획의 핵심이다. 현재는 발주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Q) 2019년의 대략적인 규모를 알고 싶다.
A) 3.3조원은 훨씬 넘을 것이다. 최소 3.5조원으로 보고 있다.

Q) 발주처와의 협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A) 사실 협상할 수 있는 부문은 철도밖에 없으며, 이것도 쉽지가 않다. 미리 만들어서 보내면 보관할 장소가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철도 레일이 예상보다 빨리 끝나는 경우는 없다.

Q) 철도는 수주하고 납품할 때 매출로 인식하는가?
A) 진행률도 인식한다.

Q) 이번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영향은 없는가?
A) 거의 영향이 없다고 본다.

Q) 한화테크윈에서 K9 자주포를 수출하면 우리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가?
A) K9과는 관련이 없다.

Q) 철도 경쟁력이 악화되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A) 사실 우리가 변한 것은 하나도 없다. 다만, 중국에서 가격을 약 40~50% 수준으로 낮추면서 힘들어졌다. 추측하건대 지금 많은 고생을 하고 있을 것이다. 과거와 같은 상황이 재현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 근거이며, 2015년도와 같은 일은 재발하지 않을 것이다.

Q) 당시 수주는 대부분 미국 向 인가?
A) 그렇다. 참고로 시카고 발주처는 깐깐하기로 유명한데, 못해도 30~40% 적자를 보고 있을 것이다.

Q) 2018년 신규수주를 할 때 2019년 물량이 많기 때문에 수주를 줄여야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가?
A) 아니다. 신규수주를 해도 바로 매출로 인식되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설계가 1년에서 1년 반 정도 걸리기 때문에 부하가 심하지는 않다. 또한 동일한 시기에 수주를 했다고 하여 투입 시기가 같지는 않다. 따라서 CAPA 문제 때문에 수주를 덜 하는 문제는 없을 것이다. 참고로 매년 최소 1조원 후반은 신규 수주를 해야만 한다. 나머지는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가 문제이다.

Q) 내년도 수주 목표치가 있다면 공유 부탁한다.
A) 아직 사업 계획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아 정확한 수치는 말씀드리기 어렵다. 다만, 줄지는 않을 것이다. 영업에서는 조금 더 공격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만 말씀을 드리겠다. 철도는 2조원을 무난히 넘을 것이다. 국내에서 나와야 하는 물량이 있었는데, 올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내년도에는 나올 것이다.

Q) 철도부문 마진이 10%가 나왔는데, 이유가 무엇인가?
A) 지금 매출로 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은 2012년도와 2013년도에 수주한 물량이다. 거의 종료 단계이며, 진행률은 약 80~90%이다. 대부분 해외물량이다. 이익률이 높은 이유는 2015년도 이후 원가 산정을 상당히 보수적으로 하고 있다. 이런 부문이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실제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다시 환입이 되고 있다. 일회성 이익이라고 보시면 된다.

Q) 그렇다면 2015년 이후에 수주한 계약은 이익률이 높다고 보면 되는가?
A) 2016년도에는 저가수주가 없었다.

Q) 올해 그리고 내년에 리스크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가?
A) 프로젝트를 진행을 하다 보면 제품도 문제이지만, 새로운 나라에 진출해서 어려움을 겪는 편이다. 이는 발주처마다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작년에 수주를 한 프로젝트 중에서 설계를 잘 못해서 곤욕을 치른 경험이 있다. 최근에 호주에서 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설계 단계부터 인력을 투입하여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ITX 청춘 2층 객차를 부분적으로만 해봤지 전체적으로는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설계단에서 일부 지연되는 이슈가 있기는 하다. 리스크라면 이 부문이 리스크이다.

Q) 2017년도 실적은 2015년도에 수주한 계약이 반영되는 것인가?
A) 2015년도에는 수주를 거의 못했다. 그래서 올해는 매출이 전년대비 조금 빠질 것이다. 현재는 2013년도와 2014년도 수주 건이 인식되고 있다. 2019년에는 많이 늘어날 것이고, 2018년에는 2017년 대비 줄지는 않을 것이다. 2016년도 수주물량은 2019년도부터 반영이 되기 때문에 2020년까지는 회사의 실적이 좋아지는 그림이다.

Q) 플랜트 쪽은 다양하게 사업을 하고 계시는데 주력은 제철설비와 자동차 설비인가?
A) 그렇다. 현대제철의 기자재 납품을 하고 있는 환경 설비도 있는데 지금은 하지 않고 있다. 잔고에 남아있는 것들은 이전에 수주를 받은 것들이며 2016년부터 수주를 하지 않고 있다. 점차 소진되는 그림으로 보시면 된다. 플랜트의 경우 단납기가 많다. 1분기에 수주를 해도 2분기에 끝나서 수주잔고로 잡히지 않는 것들이 많아 외부에서 파악하시기는 다소 어려울 것이다.

Q) 플랜트 EPC 중에서 손실이 반영될 프로젝트가 남아있는가?
A) 관리가 필요한 것은 사실 카타르 프로젝트이다. 규모가 크고 공정 진행률이 약 40%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사장님이 직접 EPC 사업 발주처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룹 차원에서도 관리를 하고 있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혹시 테슬라 向 매출도 있는가?
A) 올해 매출액에서 약 500억원 정도이다.

Q) 실적은 바닥을 찍었다고 보면 되는가?
A) 회사 사업의 특성상 호흡이 조금 길다. 큰 그림으로 보자면 바닥을 찍었다고 보고 있다.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지만 2015년도로 돌아갈 가능성은 없다. 2018년과 2019년까지 서서히 개선되는 그림이며, 특히 2019년에는 K2 문제까지 해결된다. 2019년 매출은 CAPA를 걱정할 정도이다.

Q) K2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은 수주잔고에 있던 것들이 양산에 들어가기 때문인가?
A) 맞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탱크는 경찰청에서 사지를 못하는데, 남미나 동남아 경찰청에서 시위 해산용으로 관심이 많다. 다만 한국에서 실전 배치가 없었기 때문에 구매까지 이어지고 있지 못하다.

Q) 해외쪽 이익률은 얼마나 되는가?
A) 기술수출 말고는 경험이 없어 답변을 드리기 어렵다. K9과 비교해서 많이 질문을 주시는데, K9는 개발이 완료된 것이 오래되었기 때문에 개발비 상각이 끝났다. K2는 이제 100대를 생산에 불과하여 단순 비교는 어렵다. 일단은 팔아보는게 목표이다.

Q) 통상임금과 관련한 리스크는 없는가?
A) 1,500억원과 180억원 규모 두 개가 있다. 1,500억원 규모 건은 2015년도에 대규모 적자가 나면서 회사가 노조를 상대로 이겼다. 180억원은 졌는데 이는 2016년도 재무제표에 모두 반영을 하였다. 따라서 통상임금 리스크는 사실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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