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터졌던 2024년,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 한해를 돌아보면 한국 사회에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누군가 한 카페에 올려둔 2024년을 보니,
연초 국회의원 습격부터 의대 정원 이슈, 연예인 삼각관계, 푸바오, 뉴진스 사태, 올림픽, 티메프 사태, 미국 대선, 동덕여대 사태, 연예인 혼외자 이슈, 그리고 12월 계엄 이슈까지.. 정말 다사다난 했었네요.
때로는 흥분하고, 때로는 피곤하고, 때로는 기대했다가, 때로는 서운했던 한 해였습니다.
우리 증시는 완벽한 상고하저였고, 연말 산타랠리는 없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6개월 이상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이다 보니 국내 증시 분위기가 너무 서늘하고 허전하네요.
솔직하게 한국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진 못할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 증시를 봤을 때 그래도 이익을 잘 낸 전력기기 분야, 이익과 전망 모두 괜찮은 조선 섹터는 선방했습니다. 그렇다면 2025년에도 이익을 잘 내는 섹터는 어려운 증시 상황에서도 양호한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내일(12/27)은 배당락, 다음주 월요일(12/30)은 2024년 폐장일입니다. 이에 저희 세종기업데이터도 이만 마무리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내년에는 더 다양하고 알찬 콘텐츠로 찾아뵐 예정입니다. 내년에도 저희 세종기업데이터와 함께 다양한 증시 이야기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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