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4.02.15
이마트 사상 첫 적자, 469억원 손실… 정용진 부회장 행보는
-이마트의 이번 적자는 신세계건설의 영향이 컸습니다. 4분기에만 900억 이상의 영업적자를 냈는데, 당장의 손실 뿐 아니라 미래 손실까지 많이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세계건설 이슈가 아니더라도 마트의 실적이 썩 좋진 않은데, 스타벅스만 잘 나가는 것 같습니다. 신세계건설의 큰 비용은 일단 거진 털어낸 것인지 앞으로는 얼마나 더 반영되는지 여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당일배송’ 선전포고한 알리…”이러다 한국시장 다 먹힌다”
-알리는 작년 초에는 20~40일까지 걸리던 배송 기간을 올해 연내에는 1일까지 줄이겠다고 합니다. 긴 배송 기간이라는 해외 배송의 허들이 이제 알리에서는 사라지게 됩니다. 배송 기간까지 짧아지면 국내 유통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질 것 같습니다. 대형 유통사보다는 특히 중국에서 물건을 가져와 한국에 팔던 중소/영세 유통사들이 가장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넷플릭스·티빙 등 OTT 구독료 인하 압박 나선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입니다. 넷플릭스나 유튜브는 해외 업체라 규제 사각지대에 있고, 규제를 한다면 국내 업체의 경쟁력만 흐려지게 될 것입니다. 치솟는 물가에 정부에서는 물가 잡기에 나섰지만 지금 한국의 상황에서 물가 안정은 정말 어려운 과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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