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3.11.22
“본업으로 돌아가자” 정용진 부회장의 ‘온라인 선언’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전략 회귀하는 신세계
-이마트가 온라인에 집중하던 전략을 접고 다시 본업에 집중하는 쪽으로 전략을 수정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을 정리하고 그 재원으로 온라인 사업을 키웠는데, 생각보다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온라인 시장은 쿠팡과 네이버로 양분된 상태이며 그 사이에서 다른 업체들은 점점 경쟁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엔데믹 이후 스타필드 등 이마트의 전략 오프라인 매장은 꽤나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요, 인사 혁신까지 단행한 만큼 앞으로는 본업에서의 개선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상장사들의 실적은 개선을 바라보고 있지만, 중소/중견 기업들의 상황은 여전히 여의치 않습니다. 올해 10월까지 전국 파산 신청 건수는 2020년을 넘어 집계 이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소/중견 기업들은 지역 경제를 받쳐주는 가장 중요한 기둥 중 하나이며, 사실 지역 산업단지가 바쁘게 돌아가야 지역 경제가 살아납니다. 코로나때에도 우울한 전망을 많이 들었는데 그때보다 심각하다니 실물 경기가 생각보다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연준에서 금리 인하를 논의하지 않고 있고, 여전히 제한적인 금리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사록 공개에도 시장은 내년 5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연준이 결국 시장 기대대로 방향을 잡을지, 아니면 시장에서 너무 낙관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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