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2.10.26
“업계 최저가” 호언하던 이마트, 결국 ‘백기’ 든 이유 [박종관의 유통관통]
-이마트의 최저가 마케팅은 3개월만에 종료됩니다. 인플레 상황에서 오프라인 매장이 온라인과 최저가 경쟁을 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마트의 PB를 제외한 나머지 제품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 실적 개선에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시진핑 마이웨이’ 공포…”中 부호 재산 하루 50조 증발”
-시진핑 집권 3기, 중국 시장의 공산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큽니다. 한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주식이 얼마나 하락할지 단서조차 찾기 어렵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시장 개방으로 그간 가파르게 성장했지만, 이제는 공동부유를 외치고 있으니 자본주의 시장의 논리와 맞지 않습니다. 민간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가 우려되는데,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은 한국도 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다.
예대마진 확대에 최대 실적 거둔 4대 금융… 신한, ‘리딩뱅크’ 탈환
-금리 상승기에 예적금 금리보다 대출 금리가 먼저 오르면서 3분기 은행들의 실적이 아주 좋았습니다. 신한의 경우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사옥 매각 이익이 반영되며 실적 기준 1위 기업으로 올라섰습니다. 4분기부터는 예금금리가 올라가면서 예대마진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 그럼에도 은행주들은 금리 상승기에 가장 안정적인 실적을 낼 것 같습니다.
미국서 할인 판매? “웃돈 줘야 살 수 있다”…대박 난 기아차
-어제 기아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는데, 미국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품질 비용을 제외하면 역대 최대 수준의 이익을 기록했고, 4분기도 최대 실적을 전망했습니다. 인센티브를 거의 주지 않는 상황에서도 잘 팔리고 있다는데요, 4분기 실적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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