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9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2.10.19

 

7% 적금에 돈 들고 ‘오픈런’…대출 상환은 급증

-7%짜리면 정말 오픈런할만 합니다. 누군가는 거의 7%에 육박하는 이자를 내고, 누군가는 그만큼의 이자를 법니다. 불과 일년 전에 비해 완전히 상황이 역전되었습니다. 

 

4년 버틴 이디야커피도 ‘백기’…내달부터 음료 가격 올린다

-고물가에 가격을 안 올리고 버티긴 쉽지 않습니다. 원두부터 밀가루, 우유, 그리고 인건비까지 줄줄이 올랐으니 소비자 가격에 전가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디야가 처음에는 저렴한 커피로 주목을 받았는데, 사실 이제는 약간 포지션이 애매하긴 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번 가격 인상 결정도 다른 커피 업체 대비 늦게 이뤄진 것 아닐까 싶습니다. 

 

카카오-SK C&C ‘전력차단 시점’ 손해배상 전초전

-양사 모두 재무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하는데, 그러면 손해를 본 카카오톡 유저에 대한 보상은 대체 누가 해준다는 것일까요? 지금은 양사가 잘잘못을 따지고 있는 상황이고, 증권업계에서는 카카오의 화재피해액을 150~2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잘못은 데이터센터 화재에 있지만, 화재에 대비하지 못한 카카오측의 잘못도 큽니다. 화재 피해액 외에 고객에 대한 제대로된 보상과 책임을 지려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90일 지난 두부 먹어도 된다?”…38년 만에 사라지는 유통기한

-2023년은 계도기간, 24년부터는 유통기한이 없어지고 소비기한으로 전부 다 교체되어야 합니다. 유통기한을 넘겨도 보관 상태가 괜찮다면 좀더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고,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좀더 타이트한 편이라 했는데, 이제는 아예 제도에 변화가 생깁니다. 유통기한이 늘어나면서 보관 기준이 타이트해져 냉장 기준도 5도로 낮춘다고 하는데요, 식품 업체와 유통 업체 입장에서 콜드체인에 대한 추가 투자 비용이 발생하겠습니다. 

Be the first to comment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