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2.06.15
“하루 매출 3000억 증발할 판”…총파업에 석유화학 ‘총비상’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기간 산업 곳곳에서 손실이 크게 났습니다. 8일만에 안전운임제 일몰을 3년 연장 하며 파업은 끝났지만, 우리나라 기간 산업과 물류 구조의 취약점이 드러난 사건이기도 했습니다. 석유화학, 철강, 건설 등 곳곳에서 상당한 피해액이 발생했는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들이 앞으로 수반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매각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초 상장을 추진했으나 최근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상장이 미뤄지고 있는 와중에 국내 최대 PEF인 MBK파트너스가 먼저 경영권 인수를 제안했습니다. 카카오라는 브랜드 없이도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데요, 과연 계속 카카오의 이름을 달고 갈지 아니면 새로운 브랜드로 나타날지 궁금합니다.
인플레보다 무서운 기대인플레…Fed ‘자이언트스텝’ 카드 만지작
-0.5bp는 빅스텝이었는데, 이제는 0.75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1%p를 상승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금리 인상 이야기가 나올때 주식이 하락하고, 막상 오르면 불확실성 해소로 증시 하락이 멈추었지만, 며칠 후 재차 하락하는 모습이 최근 몇달새 계속 보이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기조가 완전히 해소되기 전 까지는 시장을 보수적으로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LG유플러스 입장에서 디즈니플러스가 애물단지가 되었네요. 한국 진출 초기에는 많은 관심을 받고 유플러스도 적극적으로 독점 유치를 진행했는데, 결과는 참담합니다. 일단 디즈니플러스에 마블 신작들이 바로 올라오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소비자가 매력을 느낄만한 콘텐츠가 없다는게 문제인데요, 유플러스가 수백억을 떠앉을 판이라니 독점 계약 구조가 더 지속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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