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7.13
믿고 거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왜 망작 많아졌나
-창작에 관여하지 않는 넷플릭스의 관행 덕분에 많은 창작가들이 넷플릭스로 몰려갔지만, 그 부분이 마냥 좋다고만도 할 수 없네요. 덕분에 대작이 나오기도 하지만, 흥행성을 확보하는데 실패한 작품도 많기 때문입니다. 제작자나 프로듀서가 작품의 연출에 개입하여 상업성을 갖춰줄 필요가 있는데, 너무 작가에게만 작품의 전권이 몰려 있어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는 작품이 넷플릭스에 많아졌습니다. 역시 한쪽의 방향이 마냥 좋기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인터파크도 매물로 나왔습니다. 다만 아이마켓코리아는 매각 대상에서 제외되었네요. 인터파크는 공연 등 티켓 예매 분야에는 특화되어 있지만 이커머스 시장 자체에서는 점유율이 높지 않습니다. 주가와 상관없이 코로나 여파로 실제 티켓 예매 수요는 크게 줄어든 상태인데 어떤 매수자가 사갈지 궁금합니다.
중3, 고2 ‘수포자’ 13% 돌파…코로나 기초학력 붕괴 공식 확인
-코로나로 등교, 학교 수업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기초학력 미달 학생들이 늘어났습니다. 온라인 수업은 아무래도 직접 학교에 나가는 것보다 빈틈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학원이나 과외 등을 통해 이를 보강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도 많을 것입니다. 코로나 사태 후 빈부격차도 크게 벌어지고 있는데, 학력 격차도 커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12 역대급 흥행인데”…삼성D, ‘애플 보상금’ 받은 이유
-아이폰12가 흥행했음에도 ‘미니’ 라인의 판매가 부진하여 해당 사이즈에 대해서 애플은 삼성으로 보상금을 지급했습니다. 약 5000억원대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아이폰 흥행 부진에 따른 손실을 일부 보전할 수 있지만 부품으로 팔았더라면 더 큰 수익을 올렸을 수도 있고, 애플은 판매도 부진한데 보상금까지 지불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 아이폰13 역시 같은 계약으로 이뤄진다면 4년 연속 보상금 이슈가 발생할 수 있겠습니다. 애플은 애플대로 벤더 다변화에 집중할 것 같네요.
내년 최저임금 9160원…소상공인 호소 ‘메아리 없는 외침’으로
-결국 9000원 이상에서 최저임금이 결정되었네요. 현 정부 들어서 최저임금이 정말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직접 일하는 시간을 늘릴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아르바이트 자리와 중소기업 일자리가 직격탄을 맞을텐데, 결국 서민들의 일자리만 사라질 것 같네요. 물가 상승에도 기름을 부을 것입니다. 내년부터 외식 밥값이 더 오르려니 각오를 해야겠습니다.
Leave a Reply
로그인을 해야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