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7.07
신세계그룹, 이마트 본사 건물 판다…정용진의 ‘승부수’
-신세계그룹이 성수동 이마트 본사와 매장을 매각합니다. 매각 후 재임대 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인해 그룹 전반의 재무부담이 올라간 것을 부동산 유동화를 통해 개선하려고 합니다. 부동산을 디지털 자산으로 바꾸어 키운다는 것이 정용진 부회장의 포부인데, 이베이코리아와의 시너지를 잘 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삼계탕 한 그릇에 1만 5000원?”…식당 대신 마트로 몰린다
-더위와 함께 복날이 다가오니 삼계탕 수요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요즘엔 특히 간편조리식의 맛과 품질이 많이 좋아져서 삼계탕을 편리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들에게는 간편조리 삼계탕의 종류가 많아지는 것이 반갑기만 합니다. 올 여름 양계 기업들과 HMR 기업들이 삼계탕 특수를 누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삼계탕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하지만 치킨 가격만큼 올랐을까 싶습니다.
온천처럼 뜨거워진 호수…알고보니 비트코인 채굴이 원인?
-코인 채굴이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호숫가에 위치한 비트코인 채굴회사로 인해 바로 근처의 호숫물이 온천만큼 뜨거워졌다는 보도가 나왔고 주변 주민들의 반발도 거셉니다. 미국에서도 환경문제를 지적하며 코인채굴 규제에 대한 목소리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해외여행 막히자 골프장으로 몰려갔다…평일에도 부킹 대란
-업계에서도 골프 시장이 지금이 정점이냐 아니면 더 갈 것이냐에 대한 논의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이 막히자 그 수요가 전부 국내로 몰렸는데, 특히 젊은 층이 크게 늘었습니다. 골프를 접해본 젊은층이 해외 여행이 풀리고 난 후엔 과연 해외에 가서 돈을 쓸지 아니면 여전히 국내에서 골프에 돈을 쓸지가 관건인데,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는 다양해지겠지만 지금만큼의 부킹대란이 코로나 이후에도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기사 말미에 ‘비교적 낮은 가격의 상품을 보유한 배송인들은 가격을 고객에게 전가하든지 해외 시장에서 철수하든지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지난해까지는 운송 비용이 낮아지길 기다리며 배송을 연기하거나 했지만 이제는 운송비 부담을 가격에 전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다각도에서 물가 상승 압박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화물운송 비용 급등세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Leave a Reply
로그인을 해야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