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7.06
車, 조선, 전자까지 역대급 夏鬪 예고…피멍드는 경제계
-현대차 노조가 파업 투표를 실시합니다. 과반수 찬성일 경우 2018년 이후 3년 만에 대대적인 파업에 들어갑니다. 잘 나가고 있는 현대차에 노사 갈등은 찬물을 붓는 격입니다. 오늘 부터 시행되는 해고자, 시업자 노조 가입 허용으로 앞으로 노조 측 입김이 더 강해질 것 같은데요, 한국 특유의 강성 노조 문제도 세대가 바뀔수록 풀어가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멈춰 있던 ‘볼보’ 갑자기 질주…”반자율주행차 급발진”
-너무 무섭습니다. 탑승해있던 운전자는 얼마나 공포스러웠을까 싶습니다. 이번 볼보 사건은 ADAS 기능과 차량 전장화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것 같습니다. 볼보측은 차량 결함에 대해서는 부인했지만,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개발되는 그 모든 최신 기술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이처럼 한순간에 목숨을 위협하는 무기로 변해버릴 수 있습니다.
‘역대급 폭탄 할인’에 벤츠도 BMW도 당했다…폭스바겐 티록, 1위 돌풍
-차종별 수입차 순위는 처음 알았네요. 만년 1위 수입차는 벤츠의 E클래스였는데, 6월에는 폭스바겐의 역대급 프로모션으로 티록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개소세 할인과 차량 자체의 여러 프로모션이 더해질 경우 800만원 이상 할인된 2800만원에 구매할 수 있어 수입차를 소비하고 싶어하는 차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현대차까지…디지털세 대상되나
-2023년이 되면 연결 매출이 한화로 26조원이 넘어가고 영업이익률이 10%이상 될 경우 매출발생국에 세금을 내야 하는 디지털세가 도입됩니다. 별의별 이름으로 전세계적인 증세가 이뤄지는 것 같네요. 디지털세가 도입되면 이후 그 범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유동성 파티의 끝은 2023년일까요? 파월도 지속적으로 2023년을 이야기하고 있고, 이번 디지털세도 2023년, 국내 주식 양도세도 2023년입니다. 2023년 이후엔 세상이 될지 조금 막막하기도 하네요.
대우 품고 ‘탑3’에 올라서는 중흥건설, “브랜드 별도…경영자율 보장”
-대우건설이 새 주인을 맞이합니다. 아주 이례적으로 재입찰까지 진행한 만큼 대우건설은 중흥건설의 품으로 갈 것 같습니다. 대우를 품은 중흥건설은 단숨에 3위의 시공사로 올라서고 재계 순위도 47위에서 20위권으로 껑충 올라옵니다. 푸르지오 브랜드는 별도로 운영한다고 하는데, 대우와 증흥 모두 이번 인수 이후 좋은 시너지를 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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