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6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6.16

 

“너무 잘 팔려 무섭다”…역대급 매출 백화점 왜 긴장하나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명품 소비로 이어진 경향도 크다 보니, 백신 보급에 따라 해외 여행이 풀릴 경우 내수 소비가 줄어들 수 있어 백화점은 호황기에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면세점이나 해외에서 명품을 사서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 수요가 전부 내수에서 이뤄지니 내수  수요는 엄청 좋지만, 반대로 다시 그 수요가 옮겨가면 백화점은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명품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 해외 여행만 가능하다면 외국에 나가서 사서 들어오는 쪽으로 많이 바뀔 것 같습니다. 

 

“택배 파업 신물”…우체국 ‘택배 사업’ 접는다

-우체국 일을 위탁해서 수행하는 택배 노조의 파업으로 해당 업무를 집배원들이 수행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집배원들의 업무 부담이 높아지는 일이 반복되어 결국 우체국은 택배 사업을 접는 쪽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는 듯 합니다. 택배업을 접으면 집배원들이 배송하는 소포업으로 전환한다고 하는데, 택배와 소포의 차이점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올릴까 말까? 선거 앞 고무줄 된 전기료, 한전 부담만 커진다

-유가가 오르니 에너지 비용이 오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정부의 지나친 개입이 더 큰 부작용을 야기하기 전에 적정한 선에서 한전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봅니다. 친환경 정책과 유가 상승은 결국 누군가는 부담해야 하는데, 전부 한전에 떠넘겼다가 나중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도 무리가 가면 그땐 더 큰 사회적 비용을 지불해야할지도 모릅니다. 

 

기준금리 인상 빨라지나…한은 금통위원 3명 “통화정책 정상화 필요”

-기사 말미가 눈에 띕니다. 중장기관점에서 우리 경제는 여러 구조적 요인에 의해 저성장 기조로 들어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이에 대비해 어느 정도 통화정책 여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부분입니다. 코로나19도 문제지만 이후 한국 경제에 또 다른 위기가 올 때 이를 대비할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의 금리 수준에선 더 내릴 여력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올려놓아야 이후에 내릴 수 있다 보니 금리 인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월급 밀려 카드빚 당겨썼던 직원들, 역대급 ‘잭판’ 눈앞

-2007년 창업한 국내 기업 크래프톤이 내달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경영진과 임직원들은 이번 IPO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성과를 제대로 보상받겠습니다. 보호예수가 1년이다 보니 내년 7월에도 공모가 이상에서 주가가 형성되어야 좋겠네요. 원게임 리스크를 모바일 전환으로 타개하고 있는데 상장 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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