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5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4.15

 

LCD수익성 악화에 커지는 OLED 시장…삼성, LGD와 손 잡을까

-LCD 패널 가격 상승에 따라 LCD TV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반면, OLED는 가격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부각되는 상황입니다. 아직까진 LCD TV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가전 기업 입장에서 LCD 패널 및 부품 가격 상승은 마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삼성에서 LG의 OLED 패널을 수급받을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인 것 같습니다. LGD 수익성에는 긍정적인 소식입니다. 

 

네이버, 누구나 콘텐츠 올리면 돈 버는 플랫폼 연다

-네이버가 앞장서서 콘텐츠 유료화에 나섭니다. 창작자 누구나 유료 콘텐츠를 올릴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한 발 나아가는 모습입니다. 네이버의 사업 방향이 정보를 많이 만들고 트래픽을 통해 광고로 수익을 내는 구조에서 각각의 사업별로 수익을 내는 구조로 점차 변화시키는 느낌입니다. 

 

한국, 이대로 가다간 심각한 상황 온다…IMF의 경고

-한국의 합계 출산율은 198개국 중 198등, 꼴찌를 했다고 합니다. 인구 절벽과 고령화 문제는 나라의 재정부담으로 이어질 것이고, 이미 코로나19 사태로 나라빚이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보니 IMF에서 이에 대한 경고를 했습니다. 2026년이 되면 국가채무비율이 거의 70%까지 올라가게 된다는데,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건지 모르겠습니다. 폭탄 돌리기만 하다 어느 순간 펑 터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포스코, 전기차 배터리 핵심 ‘리튬 사업’ 본격 추진

-포스코의 리튬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전기차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4만 3천톤의 리튬 공장 건설이 진행되며, 아르헨티나에도 2만 5천톤 규모의 공장을 현지에 건설할 예정입니다. 2차 전지 수요가 늘어나면서 리튬의 수요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스코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리튬 사업의 중요성도 올라갈 것 같습니다. 

 

현대차, 美서 승부수 띄웠다…20여개 차종 ’60개월 무이자’ 파격

-바로 몇년 전만 해도 미국 내 판매 부진 기사를 봤던 것 같은데, 지난 3월에는 미국에서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0년간의 현대차 판매 실적을 보면 확실히 해외 판매가 좋았던 때에 주가 흐름도 좋았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연간 해외 판매량은 367만 7,963대였고 2020년에는 최저치인 291만 9,463대였는데 2021년에는 2019년 이상까지는 회복하는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