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4.05
-이르면 올 추석부터 해외여행이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여행업계가 조금씩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참좋은 여행이 먼저 여행상품 선판매에 나섰는데, 이제는 다른 여행사까지 홈쇼핑이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여행상품을 개시하고 있습니다. 고객 반응도 엄청 좋은데 정말로 여행이 가능해지면 그동안 눌려있던 여행수요가 꽤나 폭발할 것 같습니다. 부디 안전한 백신 보급이 잘 이뤄져서 어서 일상으로 돌아가면 좋겠습니다.
진격의 빅히트, BTS이어 美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품는다
-정말 진격의 빅히트입니다. 사명을 하이브로 바꾼 뒤 미국의 대표 팝 가수 아리아나그란데와 저스틴비버의 소속사를 자회사로 들여왔습니다. 1조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했는데요, 앞으로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자신이 있었기에 판단한 결정이겠죠? 한국 기업이 미국의 유명 엔터사를 샀다는 것은 서방 국가에 한국 음악과 문화의 인지도가 많이 올라간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 의미가 큽니다. 지금 k-pop을 이끄는 주류 아티스트와 기업이 있지만, 과거부터 이를 시도해온 많은 이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나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月 최대 실적 올렸는데”…기아차, 미 조지아 공장 이틀간 가동 중단
-일본 르네사스의 화재로 인한 차량용 반도체 공급 타격이 꽤나 큽니다. 기아차는 미국 조지아 공장의 가동을 이틀간 중단하고, 포드차 역시 인기 픽업트럽의 생산을 줄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약 160만대 정도 생산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현대기아의 지난 3월 판매량이 정말 좋았는데, 4월부터는 반도체 수급 부족의 영향이 일부 반영될 것 같습니다.
식료품, 임대업 등 4대 가계 필수 지출 비중 41%…IMF 때 수준
-가계 필수 지출 비중이 IMF때 이후 처음으로 40%를 넘어섰습니다. 경제가 발전하고 삶의 질이 올라갈수록 여가나 문화 지출 비중이 올라가면서 해당 비율은 떨어지게 되는데 코로나 사태가 터진 후 아주 오랜만에 40%를 넘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경제지표는 양쪽으로 가 있습니다. 기업경기지수는 좋다고 하는데, 가계필수지출 비중은 IMF수준입니다. 국가채무비율도 역대급인데 시장엔 긍정적인 전망이 넘칩니다. 어느 쪽을 보고 따라가야 할지 정말 어려운 시장인 것 같습니다.
-테슬라가 이번 1분기에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인도한 차량 대수가 시장 컨센을 훨씬 웃돕니다. 중국에서 엄청나게 팔린 것 같은데요, 차종별로는 고가 모델보다는 모델3 세단과 모델Y SUV가 많이 팔렸습니다. 테슬라의 기업가치는 미래 실적과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정말 많이 현재로 끌고와 형성되어 있는데 어쨌든 1분기에 호실적을 낸 었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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