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1.08
이재용의 등땀, 최태원/정용진 쿡방…회장님, 형이라 불러도 돼요?
-시대가 많이 바뀌긴 한 것 같습니다. 그룹의 총수들이 직접 SNS나 회사의 홍보 채널에 등장해 쿡방을 하고 이야기를 합니다. 수평적 조직문화로 바뀌면서 그룹이나 브랜드를 홍보할 때도 각 총수들이 격의 없는 ‘친구’같은 모습을 보여주려 하고, 사람들은 이를 좋아합니다. CEO가 직접 이야기함으로써 해당 기업에 대한 신뢰감을 높일 수 있는데요, 시대 변화에 맞춰 기업의 수뇌부들도 홍보 방침을 바꿔가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갤럭시S21, 90만원대 파격 가격으로 승부수…국내 출고가 99만9000원 확정
-가격도 낮아졌지만 스펙도 내려간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스펙은 전작보다 낮아졌고 충전기가 빠졌습니다. 기사에 공개된 디자인은 문득 아이폰을 떠오르게 하네요. 모서리가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되어 있고 컬러감이 눈에 띕니다. 아이폰12를 견제하고 전작이 부진했다 보니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가격을 낮춘 것으로 보입니다. 더 상위모델인 폴더블폰 라인이 있으니 고가 정책은 그쪽에서 나올 수 있어 갤럭시S 라인의 가격이 낮아진 것도 같습니다.
KB증권 “34개월치 보상금 희망퇴직 실시…인력구조재편 본격화”
-요즘 증시가 활황이라 증권사들의 수익이 아주 좋을텐데, 돈이 있으니 좋은 조건에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 같습니다. 증시 활황과는 별개로 비대면으로의 시대 변화 흐름에 따라 지점 통폐합을 지속하고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하고자 조직 슬림화를 단행합니다. 다른 증권사들도 돈에 여유가 있을 때 구조조정을 실시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직이 확정되었는데요, 그 바로 직전에 미국 의회는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총기를 든 시위대가 들이닥쳤고, 그 과정에서 1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미국도 나라꼴이 말이 아니구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한국도 민심이 반으로 갈라졌는데 미국도 양쪽으로 갈라진 모습이 극명하게 드러난 것 같습니다. 유럽은 재봉쇄에 들어갔고, 일본도 봉쇄에 가까운 방역 조치를 내리고 있습니다. 미국은 정치권과 민심이 반으로 쪼개지며 초유의 유혈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그럼에도 전세계 증시는 활황인데요, 이를 어찌 봐야 할지 혼란스럽습니다.
“지금 차익 실현하는 것도 괜찮다”…대세 ‘BBIG’ 투자 주의?
-한국은 무역 의존도가 높은 국가입니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의 수출입 금액을 살펴보면 2017년과 2018년에 반도체가 성장을 이끌었던 것을 제외하면 달러 기준으로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반도체가 없었다면 한국 경제가 상당히 어려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k-pop 등 무형의 콘텐츠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시각으로 무역 통계를 보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주가 지수 3000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만큼 경기가 회복될 수 있는 것인지 대한 의문은 여전히 있습니다. 나라에서 부채 상환을 미뤄주고 있는데 그 기한이 3월까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월 이후에 또 연장을 해줄지 아니면 원리금 상환 압박이 도래하는 것인지도 체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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