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3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12.23

 

비비고 만두, 연매출 1조원 돌파…단일품목으로 식품업계 최초

-비비고 만두가 국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단일품목으로는 식품업계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넘었습니다. 국내 약 3,600억원, 해외 약 6,700억원으로 내수보다 수출이 2배 가까이 많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네요. 한국식 만두가 낯선 미국에, 그리고 중국식 만두가 익숙한 중국에서 판매를 늘리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제품에 대한 많은 고민과 지역에 대한 연구, 마케팅에 대한 열정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보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딱 30일…’대선 불복’ 트럼프가 뭘 할지 아무도 모른다

-국내에 전해지는 미국 대선 관련 뉴스는 대부분 트럼프가 선거에 불복하고 있다, 더 나아가 억지를 부리는 것 같다는 식입니다. CCTV 증거 영상 관련 뉴스도 거의 전해지지 않았는데요, 미국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꽤나 심각한 것 같아서 정말 선거 관련 스캔들이 터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만에 하나 부정선거로 양측간의 갈등이 심해지고 백악관의 주인이 바뀌는 일이 발생한다면 증시에도 다시 대 혼란이 올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이게 됩니다.  

 

“주차만 1시간, 이런적 처음” 주말 손님 미어터진 창고형매장

-요즘은 풍선효과가 여러 곳에서 보입니다. 자발적 거리두기에 지친 모습도 느껴집니다. 운행 시간을 줄이니 대중교통의 밀집도도 올라가고, 집에 머물라고만 하니 되려 대형마트의 밀집도는 치솟습니다. 전부 마스크를 쓰고 있다고 하지만 밀집도가 워낙 높아 감염된다 해도 모를 일입니다. 온라인 쇼핑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오프라인의 힘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온라인으로 사려는 사람도 있는 반면, 직접 눈으로 보려는 것, 집에만 있음에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의 본능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LG전자, 전장부품 ‘황금알’ 부상…”내년 5년만에 흑자전환”

-LG의 전장부문이 내년에는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2018년부터 수익성이 괜찮은 물량을 수주했고 해당 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로 이어지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적자폭을 의미있게 줄여 내년에는 흑자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인원수가 5년 새 1,200명 가까이 늘었네요. 전장 부문까지 이익을 내면서 MC 사업부를 제외한 전 사업부문이 좋은 실적을 내는 것인데요, MC본부는 회생할 수 있을지 점점 더 불확실해집니다. 

 

신용대출 더 죄는 시중은행…KB 줄이고 신한 접수 중단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신용대출이 거의 중단되었습니다. 올해 연말까지로 기한은 잡아 두었는데 연장될지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가계대출이 늘어도 문제지만, 아예 막아버리면 정말 순수 벌고 저축해서 자산을 키워가야 하는데 만만치 않습니다. 고소득자의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제조업 혹은 금융권에 취직해 다소 높은 연봉을 받는다고 전부 고소득자로 분류해버린다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그 회사에 취직한 사람들에게 말도 안되는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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