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9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12.09

 

대기업도 예외 없다…사람, 사업 동시에 줄이는 전방위 구조조정

-올해 자영업자, 요식업자들에게는 최악의 해입니다. 장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대폭 줄었고, 그 시간 조차도 손님을 편하게 받을수도 손님에게 오라고 적극적으로 홍보를 할수도 없습니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도 예외는 없습니다. 인원을 대폭 줄이면서 올해는 일단 버티기 중입니다. 오랜 단골집들이 문을 닫는 모습도 종종 보이는데요, 주식과 부동산은 활황이지만 자영업은 너무 어렵습니다. 

 

이마트, 베트남서 발 뺀다…5년만에 지분 매각 나서

-베트남은 외국 기업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반기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유통쪽은 아닌가 봅니다. 현지업체와의 제휴가 아닌 직진출하였더니 여러 규제를 통해 사업 확장을 막는 눈치입니다. 결국 1호점밖에 내지 못한채 하나뿐인 점포도 매각에 나섰습니다. 중국 사업의 아픔이 있기 때문에 베트남 사업을 유지할지 접을지를 빠르게 결정한 것 같네요. 미국 쪽으로 선택과 집중을 할 계획입니다. 

 

베일 벗은 제네시스 GV70…”벤츠, BMW SUV 잡는다”

-현대차에서 새로운 SUV인 GV70을 선보입니다. 30~40세대가 주요 타깃으로 ‘역동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가격은 약 4,900만원에서 7,500만원 선으로 계획 중입니다. 개별소비세 30% 인하를 내년 6월 경까지는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데요, 완성차들도 개소세 인하 정책의 수혜를 보고자 적극적으로 가격 판촉 경쟁도 벌이고 있습니다. 신차 효과가 개소세와 맞물려 좋은 판매 실적을 내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올해 650% 오른 테슬라, 석달 만에 5조원 또 유상증자

시총 650조원 돌파 테슬라, 3개월만에 또 5.4조 유상증자

-지난 9월에 50억 달러의 유상증자를 했고, 3개월만에 50억달러의 유상증자를 또 합니다. 배터리도 직접 생산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번 자금 조달은 미래 먹거리에 대한 투자보다는 부채를 줄이는 것이 목적인 것 같습니다. 유증 소식에도 주가는 탄탄했던 것 같은데요, 과연 테슬라가 배터리데이에서 밝혔던 내용대로 사업을 잘 이끌어가게 될지 기대와 우려가 함께 있는 것 같습니다. 

 

외국인은 왜 코스피를 선택했을까

-어제는 시장 조정이 나왔지만, 최근 몇 주간 코스피는 역대급 활황이었습니다. 지수가 여기서 더 갈 수 있을까 싶었던 지점에서도 슈팅이 나왔습니다. 외국인이 코스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 기자가 잘 정리해놓았는데요, 신흥국 중에서는 한국이 가장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 중점이었습니다. 경기가 안 좋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정부가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투자를 상방으로 가게 했습니다. 외국인드의 매수 의견이 언제까지 이어질진 모르고 그들의 논리는 하루 아침에도 바뀔 수 있으니 투자의견 조정이 있을지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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