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0.11.18
“美서 제품 생산 안하면 정부사업 안준다”…못박은 바이든
-미국은 바이든 시대로 넘어가도 철저히 보호무역주의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은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제품은 정부에서 사용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밀고 나갈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은 보호무역주의, 한국은 자유무역협정에 가입했습니다. 양국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네요. 한국도 내수 경제 활성화, 자국 기업 보호에 좀더 관심을 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시국에서 LCD 산업은 반짝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구조적인 산업의 턴어라운드는 아니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LCD 사업 철수 계획 자체가 뒤로 좀 밀릴 수는 있지만, 계획 자체가 무산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4분기 TV 수요는 불확실성이 많아보입니다만, 성수기 시즌이다 보니 기대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움과 기대감이 섞여 있는 업황입니다.
3G, LTE 사용료 폭탄…이통사 5G 투자 줄고 통신료 오를수도
-나라에서 통신료를 더 내라고 독촉을 하네요. LTE 주파수 금액을 너무 비싸게 부릅니다. 5G투자는 반 강제로 압박하고 있네요. 통신사들의 주파수 비용 부담, 투자 부담은 고스란히 통신료로 올 수 밖에 없는데 그 부분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반시장적인 태도로 압박하는 모습입니다. 제발 시장이 잘 흘러가도록 관리, 감독하는 역할까지만 해주길 바랍니다. 시장 가격까지 인위적으로 만지면 부작용이 너무 큽니다.
-코로나로 인해 특급호텔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최악은 지났다는 평가입니다. 수요가 줄어 그만큼 가격 프로모션을 종종 해주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평소에는 부담이 되었던 호캉스를 이참에 누려볼 수도 있습니다. 뷔페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는 반응인데요, 철저한 방역을 통해 4분기도 잘 넘어가면 좋겠네요. 연말 호캉스 고객을 잡기 위한 호텔들의 노력이 필요해보입니다.
-폴드 제품이 나오고, 인기를 끌면서 노트의 퇴장설이 많이 이야기된 것 같은데 결론은 내년에도 노트는 나온다고 합니다. 폴드 제품의 가격 문턱이 높고, 노트를 좋아하는 마니아층이 많이 때문에 아직 노트를 접기엔 아쉬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삼성의 스마트폰 라인업은 새삼 참 다양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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