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11.06
-피코크 전문점도 정리 대상이 되었습니다. 피코크 제품 자체에 대한 인기는 코로나 시국에 크게 늘었지만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 정리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이마트의 야심작인 삐에로쇼핑도 정리하는 등 전문점 몰은 대대적으로 구조조정에 들어갑니다. 새로운 시도는 좋았으나 잘 성과는 나지 않았네요. 컨설팅 기업 출신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일단은 지점 효율화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 효율화 작업이 끝난 후엔 어떤 전략으로 가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출시 한 달만에 200만대…삼성도 놀란 ‘갤S20 FE’ 돌풍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히트곡 다이나마이트와 함께 광고에 등장한 갤럭시S20 FE 모델의 판매가 굉장히 좋습니다. S 시리즈와 A 시리즈 사이의 사양을 갖고 있는 모델인데요, 반응이 좋아 상반기 갤럭시S와 하반기 노트 사이를 매꿔줄 라인업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삼성의 스마트폰 라인이 점점 다양해지네요. 최상위 모델로 쏠릴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갤럭시폴드부터 중저가라인까지 다양한 가격대에서 판매가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 배달대행 1위 ‘생각대로’에 600억 투자 추진
-네이버에서도 일부 배달이 가능한데, 네이버가 배달대행 업체에 투자하며 배달에 대한 영역을 넓히려는 것 같습니다. 올해 4월에 생각대로와 바이크뱅크, 인성퀵서비스를 합쳐 4천억원의 매물로 나왔지만 지나친 가격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이탈했고, 결국엔 가격을 낮춰 네이버가 가져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흑자를 내고 있는 기업이라 하니 배달에 있어서는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보이네요.
강남아파트 겨냥한 전자계약 의무화…’부동산 빅브라더’가 감시
-이번 정부의 부동산 목표는 확실히 집값 안정화가 아닙니다. 이제는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부동산 거래의 상시 감독기구인 ‘부동산거래분석원’이라는 기구가 새롭게 등장합니다. 나라가 국민에 대한 감시에 불을 키고 있네요. 이렇게나 부동산 시장 자체를 옥죄는 시기가 있었나 싶습니다. 정권이 바뀐 후 부동산 정책도 수십번 바뀌어 이제는 중개사들과 전문가들도 헷갈릴 정도인데요, 정말 너무한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 3분기 ‘나홀로’ 흑자비행…화물 매출 1조원 돌파
-3분기에 대한항공이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임직원들의 고용을 최대한 유지하는 상황에서 흑자를 이어가 다행이지만 한편으로는 어떻게 흑자가 나올 수 있었을까 신기하기도 합니다. 화물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0% 가까이 증가하였습니다. 2분기에도 화물이 회사를 먹여살렸는데요, 3분기에는 여객 수요도 아주 조금 회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은 조원태 회장이 대한항공을 잘 이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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