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4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11.04

 

‘도착지 없는 비행’, 승객은 채웠는데 이익은 ‘텅텅’

-국내를 일주하는 항공사의 여행상품이 꽤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항공사 입장에서 딱히 이익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비행기를 놀리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인건비와 유류비, 마일리지 적립, 기념품 등의 비용을 고려하면 BEP를 겨우 넘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은데요, 항공업계에서는 같은 방식으로 국제선을 운영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상황입니다. 이미 대만에서는 제주도 영공을 돌고 돌아가는 상품이 완판된 사례도 있는데요, 면세품 판매를 허용할지 여부 때문에 아직 우리나라는 허가를 안 해주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국에 판매구를 내주면 좋겠네요. 

 

롯데하이마트, 체험형 매장 변신…매출도 ‘쑥쑥’

-체험형 매장은 쇼핑할 맛이 납니다. 바로 구매하지 않더라도 실제 디스플레이된 모습을 보거나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보면 구매 욕구가 생겨 다른 때에 구매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온라인에서의 강점은 가격과 편리함이라면, 오프라인이 강점은 바로 직접 경험하면서 느낄 수 있는 재미인 것 같습니다.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QR결제 시작…전선 넓어진 ‘페이 전쟁’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합니다. 오프라인에서 결제해도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쌓일 수 있다는 점이 좋네요. 개인적으로는 네이버페이를 잘 쓰고 있습니다. 포인트 때문인데요, 다른 결제 포인트보다도 적립률이 좋아서 꽤나 쏠쏠합니다. 네이버가 자사만의 금융 생태계를 잘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제 시장 내 경쟁은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분사’ 시나리오 미리보기

-LG화학은 배터리 부문을 물적분할했고, 그 과정에서 주주들과의 마찰이 있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부문 분할 가능성이 계속 이야기되고 있는데요, LG화학의 사례 역시 유심히 지켜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규모 면에서는 LG화학 대비 SK의 배터리 부문이 작은데요, 지분 구조와 사업성을 고려해 분할 방식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부문 분사 시나리오를 잘 정리한 기사이니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최악의 분열, 끝이 아닌 시작…美 역사상 이런 대선은 없었다

-미국도 분열의 조짐이 크게 보입니다. 이번 대선을 두고 국민들의 의견이 크게 갈린 모습입니다. 의견이 다른 것을 넘어 폭동 등 행동으로도 나타날 것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통합은 저 멀리 가버렸는데, 미국이라고 다를 건 없네요. 지도자라고 나온 사람들조차 편가르기를 하는 모습입니다. 누가 당선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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