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07.01
아이폰12 가격은 낮추고 20W 어댑터는 별도 판매한다
-애플이 이번에는 정말 교묘한 가격 정책을 쓰네요. 휴대폰 자체의 가격은 동결시키거나, 라인에 따라 조금 내리는 것 같은데 번들 이어폰과 고속충전기를 빼버립니다. 이미 에어팟을 쓰는 사람이라면 추가 구매는 필요없겠으나, 에어팟이 없는 사람은 결국 추가 구매를 해야 하네요. 휴대폰을 구매하면 정말 딱 기기만 오는 정책을 애플이 씁니다. 이것저것 챙겨주는 것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 입장에서는 조금 치사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궁금합니다.
삼성전자, 5G올인…갤너트20, 갤폴드20, 5G만 세계 공급
-삼성은 갤럭시S20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신작도 전부 5G로 출시하네요. 단기적인 판매보다는 중장기적으로 5G 시장의 선점이 점유율 측면에서 하락하고 있는 삼성의 지위를 다시 올릴 수 있는 기회로 보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노트보다는 새로운 갤럭시폴드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됩니다.
“세금 폭탄 맞을라”…개미들 주식 양도세 절세 묘수 찾기 분주
-이제는 정말 세금을 잘 알아야 하는 시대입니다. 부자 증세는 옛말입니다. 점점 세금 레이더는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똑똑한 절세를 위해서는 많이 알아두어야 합니다. 여러 묘수가 이야기되고 있는데요, 아무리 묘수라 하더라도 사실 정부의 세금망을 피해가긴 어렵긴 합니다. 세금 때문에 해외 주식을 하지 않던 사람이 해외 주식으로도 눈을 돌리는 계기가 될 것 같은데요, 꼼꼼히 잘 알아보며 다가올 변화에 대한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CJ ENM, 케이블TV에 프로그램 사용료 20% 인상 요구
-플랫폼 사업자와 콘텐츠 사업자 간의 대립이 팽팽합니다. 프로그램 사용료를 한번에 20% 인상하는 것은 플랫폼 사업자 입장에서 큰 부담이긴 합니다. 반면 콘텐츠 사업자의 4~5년 동안 동결하였으니 가격을 인상하겠다는 주장도 합당하긴 합니다. 한 전문가는 힘겨루기를 할 것이 아니라 파이를 키울 윈윈 전략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하는데요, 알력 다툼이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대한전선은 국내 기업 입장에서는 매력이 없지만, 해외 기업에 팔자니 국부 유출이 걱정됩니다. 업계 1위인 LS전선에 팔자니 독과점 규제에 걸립니다. 이럴 경우에는 정부가 나서서 일부 규제를 좀 풀어줘도 좋을 것 같네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매매 시장에 나와있는데요, 대한전선의 운명은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주주들도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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