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1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06.01

 

맘스터치, 인기 버거 13종만 남긴다…싸이버거 400원 인상

-맘스터치도 메뉴 효율화에 나섰습니다. 비인기 버거는 싹 단종시키고 세트메뉴는 단품가격에서 +2000원을 일괄 적용합니다. 2000원 일괄 적용으로 일부 세트메뉴의 단가는 낮아지기도 하지만, 최고 인기 버거인 싸이버거는 400원이나 인상됩니다. 과거 한 IR에서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싸이버거의 경우 시그니처버거로서 ‘가성비’를 부각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힌 적도 있었는데요 실적 압박에 결국 메인버거의 가격도 올리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멤버십 ‘월 4900원’ 확정…’반값’ 파란 예고

-당초 1만원 선으로 예상되었던 네이버 멤버십 가격은 49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네이버의 유료 콘텐츠를 이용하고, 네이버 페이를 통한 쇼핑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볼만 합니다. 또 유로콘텐츠를 이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네이버페이로 10만원 이상 결제한다면 멤버십에 가입하고 적립 5%를 받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1만원짜리일 줄 알았을 때는 긴가민가했는데, 4900원짜리라고 하니 관심이 가기도 합니다. 가격을 낮춰 네이버 록인효과를 제대로 잡겠다는 의지가 나타난 것 같습니다. 

 

美소요사태 LA…베버리힐즈 명풍매장 속수무책 털려

-미국은 코로나에 이어 흑인 사망으로 불거진 시위대의 폭력사태로 대혼란이 왔습니다. 일리노이대의 한 역사학자는 오랫동안 지속돼온 인종 불평등이 코로나 사태로 극명하게 드러났고, 경찰 폭력이 이를 더 부각시켰다고 이야기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에서 인종별로, 그리고 부의 수준에 따라 치료를 받는 자와 아닌 자가 명확히 갈라졌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쌓인 미국 내 일부 집단들의 불만이 흑인 사망 사태로 폭발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흑인의 사망사태에 시위를 하겠다고 해서 백화점 매장을 터는 행위가 정당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무고한 다른 이들까지 피해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돈도 사람도 떠난다, 홍콩 헥시트 공포

-홍콩인들의 홍콩런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헥시트’라고 불리는데요, 돈이 있는 홍콩인들을 여러 국가에서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영국은 공식적으로 홍콩인들의 이민이나 체류를 받아주기 위해 여러 절차를 논의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헥시트 움직임이 보이자 그 비싸던 홍콩의 집값도 전년대비 40% 이상 하락했다고 합니다. 사람과 돈이 빠르게 빠져나가는 기미가 보이는데요, 홍콩인들의 선택지 안에 한국도 있을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우주 관광 비용은 얼마? 90분 여행에 최소 3억원 예상

-우주 관광의 시대가 머지 않았습니다. 스페이스X, 버진갤럭틱, 블루오리진이 우주 관광용 유인 우주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2023년 달 여행을 계획하고 있고 나머지 두 회사는 지구와 가까운 우주에서 무중력을 경험하고 우주를 구경한 후 내려오는 프로그램을 계획 중입니다. NASA까지도 우주정거장을 민간에게 개방할 계획인데요, 인당 1박 체류비용이 한화로 4천만원이 넘으니 NASA의 수익에도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이미 꽤 많은 억만장자들이 탑승 의사를 밝히고 있는데요 새로운 시장, 새로운 세계가 조만간 열리는 것 같아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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