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0.02.24
-한국형 만화 웹툰이 전세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비슷하지만 다른 방식으로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데요, 저비용으로 무한한 세계관을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콘텐츠 경쟁력이 부각됩니다. 국내에서 몇 개 안되는 성장산업이기도 합니다. 최근 나오는 드라마를 보면 상당히 많은 양이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웹툰의 승승장구가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잡코리아가 매물로 나왔습니다. 자회사로 알바몬을 갖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현금흐름이 우수합니다. 2019년 EBITDA가 500억원에 달하는데요, 평생직장의 개념이 흐려지면서 구직 활동이 빈번해지고 그 과정에서 잡코리아와 같은 채용 정보 플랫폼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수 가격은 5000억원에서 최대 7~8,000억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또 다른 PEF의 품으로 갈지 아니면 다른 회사가 가져갈지 궁금합니다.
“써도 되나요?”…데이터 3법 통과에도 업계는 ‘뜨뜻미지근’
-데이터3법이 통과되었지만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직 여러 제반 작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각종 시행령과 가이드라인까지 개정되어야 데이터3법 개정이 그 목적에 맞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아 있는데요, 산업과 학계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 나머지 작업들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문 닫는 무료급식소…코로나 취약계층, ‘밥줄’도 끊겼다
-사람이 모이는 각종 행사나 모임 등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데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봉사활동 등도 중단되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줄줄이 중단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와 같은 재난이 발생하면 일반 사람들보다 취약계층이 배로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응급실이 폐쇄되면서 심정지 등 정말 위급한 환자들이 갈 곳을 잃는 경우도 빈번하다고 합니다. 코로나19를 빨리 진정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로 인해 발생하는 다른 문제도 걱정입니다.
-올해도 5G와 관련한 투자가 지속될 것이며, 급하게 올랐던 5G 관련주들이 조정을 거친다면 다시 한번 관심을 가져도 좋을 것이라는 취지의 글입니다. 국내 투자가 작년 수준을 유지한다면 해외에서 매출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시가총액이 다소 높더라도 관심을 기울일만 하다는 것입니다. 코로나로 시장 전반이 우울한데요, 그 다음을 위한 고민의 시간으로 활용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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