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1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02.11

 

CJ, 홍보 총력전…李남매 ‘다 계획 있었네’

-어제 전세계 영화사에 역사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우울한 요즘,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4관왕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 환희를 느끼게 했습니다. 봉준호 감독 뒤에는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열렬히 후원해준 CJ그룹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작품이 뛰어나도 서포트해주는 그룹이 없다면 어제와 같은 역사적인 일이 탄생하긴 쉽지 않았을텐데요, 문화사업을 하고 있는 CJ 입장에서도 이번 일은 아주 큰 성과이자 결실이겠습니다. 한국의 문화 콘텐츠가 다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호텔앤에어닷컴 청산 돌입…여행업계 도미노 도산포

환불 사태에 감원으로 버티기…여행사 ‘이대론 3월 못넘긴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일본 불매운동부터 신종코로나까지 여행업계가 계속해서 악재를 만나면서 줄도산 위기에 처했습니다. 중소형 여행사는 이미 몇 곳 문을 닫았습니다. 신종코로나는 언제쯤 잠잠해질 수 있을까요? 국내에 예정되어 있던 많은 행사도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는데요 봄이 오면 잠잠해질 것이라는데 4월 30일부터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봄 연휴를 기점으로 회복세로 돌아서면 좋겠습니다. 

 

네이버, 엔터 라이프 콘텐츠 키운다…CJ ENM 임원 두 명 영입

-네이버에서 CJ의 콘텐츠 관련 인사 두 명을 영입했습니다. 아직까진 플랫폼 회사라는 인식이 강한 네이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네이버는 플랫폼 사업자를 넘어 콘텐츠 사업자, 금융 사업자로 몸집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플랫폼에서 창출되는 이익과 트래픽이 다양한 사업을 가능하게 만드는데요, 웹툰/웹소설 외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中과 치킨게임…韓폴리실리콘 존폐 위기

-원전 가동을 중단하고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높이면서 국내 태양광 산업도 턴어라운드 하지 않을까 기대했으나, 중국 기업들만 키워주는 꼴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저가 공세를 도저히 이기지 못하고 국내 대기업들도 사업 철수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 지원에서 대기업은 제외됩니다. 대기업부터 살아있어야 그 밑에 기업들도 살아 있을 수 있는데 융통성을 발휘해주면 좋겠네요. 

 

“버스 타다 코로나 감염될라” 이 공포심에 승차공유 더 몰린다

-코로나 사태로 많은 이들이 울상이지만, 반사 이익을 얻는 곳은 어디나 있습니다. 버스나 지하철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서 혹시나 감염될까, 대중교통보다는 개인화된 공유 운송 서비스의 수요는 늘어났습니다. 승차공유 혹은 새로운 운송서비스를 경험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이번 코로나 사태가 새로운 운송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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