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12.12
-폴더블폰이 150만원대라면 가격을 정말 많이 낮췄네요. 200만원이 훌쩍 넘는 폰을 몇번 보았더니 이제는 상대적으로 폴더블폰 150만원은 괜찮아(?)보일 정도 입니다. 갤럭시폴드가 나오면서 삼성전자 내에 하이엔드 라인은 3개가 되었습니다. 하이엔드쪽으로 수요가 잘 나온다면 전반적인 ASP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년에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더 자주 폴더블폰을 볼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롤러블TV가 1억원이라면 사시겠습니까? LG에서 가격 설정에 고민이 많습니다. 원가도 높지만, 개발에만 총 8년이 걸렸습니다. 어떤 가격을 설정해야 소비자들도 받아들이고, 회사 입장에서도 수익성을 잡을 수 있을지 판단을 내리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당장의 52시간을 밀어부치는 것은 너무 일방적으로 보입니다. 노동계에서는 반발하겠지만, 무리한 규제로 회사가 문을 닫으면 일자리를 늘리는 꼴이 아니라 아예 없애버리는 것입니다. 당초 설정했던 정책의 목표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실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로시간을 줄여서 좋은 노동자도 있지만, 오히려 욕심내서 더 일하려는 사람에겐 자리조차 없애버리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전문가용 맥은 수천만원대입니다. 컴퓨터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제 입장에서는 기사에 언급되어 있는 정도의 성능이 수천만원에 이를 수 있는 정도인지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디스플레이는 따로 구매해야 하고 가격은 약 820만원이라고 합니다. 전문가용이니 일반 소비자를 타겟을 한 제품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비싸긴 너무 비싸네요.
이마트, 美유기농 슈퍼체인 ‘뉴 시즌마켓’ 인수…’정용진-강희석’ 코업 본격화
-이마트는 정말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 같습니다. 불과 한달 전엔 테마파크를 건설하겠다는 기사도 보았고, 그 이후엔 자산 유동화를 통해 약 1조원에 가까운 현금을 확보했다는 소식도 들었는데 이번엔 해외 슈퍼마켓 체인 인수입니다. 이마트가 인수한 미국의 ‘굿포드홀딩스’가 유기농 슈퍼마켓 체인인 ‘뉴 시즌 마켓’을 인수하며, 인수 후에는 비코퍼레이션(B Corporation)형태로 운영하게 된다는데 잘 와닿진 않습니다. 인수 금액은 약 3,281억원이라고 하는데요, 미국 시장에 잘 안착할 수 있게 하는 굿딜이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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