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19. 10. 29
-오늘이 삼성SDI의 실적발표날인데요, 이틀 전 화재가 발생한 ESS에는 삼성SDI의 배터리가 사용되었다고 하니 화재 위험과는 선을 그었던 삼성의 제품도 안전하다고 확신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정부의 대책 발표 이후 ESS 프로젝트가 재기되고 있으나 계속 화재가 발생하니 안전에 대한 걱정이 큽니다. 오늘 삼성측에서는 어떤 발표가 있을지 체크해봐야겠습니다.
-야쿠르트 아줌마의 기동력에 쿠팡과 마켓컬리도 긴장해야겠습니다. 전동카트가 콜드체인 차량을 대신하고, 아주머니는 해당 지역을 꿰뚫고 있으니 디테일 측면에서 타 기업이 따라오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한국 야쿠르트에게는 정말 중요한 인적 자산인데요, 신선식품 배송, 새벽 배송에 있어서 한국야쿠르트가 의외의 강자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SKT와 카카오의 지분 맞교환은 단순한 협력 관계를 넘어선다고 보여집니다. 협력 내용을 보면 굳이 지분 교환을 하지 않아도 가능한 부분인데, 지분 교환까지 한 것을 보면 좀더 깊이 있게 사업 제휴를 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시너지 내용이 구체화된 것 같진 않지만 어떤 서비스를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저유가로 발주사 측에서 드릴십 인도를 거부 혹은 포기하면서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측의 미수금이 크게 높아진 것 같습니다. 기껏 만들었는데 돈을 못 받는 것도 말이 안되는데 이미 지급한 금액에 대해서 발주사 측에서 소송을 건다고 합니다. 국내 조선사에서도 소송에 적극 참여하여 그동안 들어간 비용에 대한 부분응 전부 청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점유율 상 기사의 제목처럼 삼성을 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아이폰11 시리즈가 전작 대비 흥행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여전한 브랜드 충성 고객이 있고, 전작에서 고객들에게 충족시켜주지 못한 포인트를 이번 시리즈가 어느 정도 만회한 것 같습니다. LG가 2위의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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