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2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 08. 02

 

“두려울 日없다” 국산화 끝낸 한국차

-한국차의 국산화율이 이렇게 높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미 25년 전에 부품 국산화율이 99에 달했고, 차세대 자동차인 수소전기차 역시 국산화율이 99%에 이릅니다. 경영진의 국산화에 대한 의지가 위기에서 빛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일본의 수출 규제에서 자동차는 직격탄은 피해가는 모습이지만, 한국이 화이트리스트 국가에서 배제될 경우에는 연관 산업이 영향을 받으면서 자동차 업계라고 안전할 순 없겠는데요, 그동안 쌓아놓은 국산화에서의 노하우가 위기에 더 발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어때, 英사모펀드 CVC 캐피탈에 팔린다

-영국계 사모펀드에서 여기어때의 지분매입에 적극 나서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 받으며 CVC로부터 추가 투자를 받으면 기업가치는 3천억원 이상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는 매출의 절반에 해당하는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日 ‘화이트리스트 폭탄’ 83개 품목에 치명타

-오늘이 화이트리스트 제외 대상국을 결정하는 날입니다. 일단은 화이트리스트 제외 대상국이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실제 수출 규제가 시작되는 것은 8월 20일경이니까 그 전까지는 또 시간이 있긴 합니다만, 현재 분위기로는 일본이 쉽게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본에 의존하고 있던 소재와 부품이 정말 많네요. 한국 제조업이 걱정됩니다. 

 

항공업을 한다는 것의 매력

-항공업 자체에 대한 생각은 많이 안 해봤는데, 항공업이 기업가들에게 단순 비즈니스적 측면 외에도 매력이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롯데가 잠실에 초고층 롯데타워를 건설하는 것을 보며, 마천루의 매력이 무엇일까 왜 굳이 저렇게 높게 지으려는 것일까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돈이 되는 것일까? 했지만, 높이 가려는 인간의 욕망도 많이 반영되었나 봅니다. 이제 곧 아시아나 인수전이 펼쳐질텐데 누가 이 매력있는 항공업을 갖고 가게 될지 기대됩니다. 

 

카카오모빌리티, 택시회사 인수했다

-택시업계와 그렇게 갈등을 빚었는데, 아예 택시 회사 한 곳을 인수했습니다. 택시 면허 매입에만 63억원 이상을 쓴 것 같습니다. 카카오가 모빌리티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사업을 하려면 반드시 택시 면허를 활용해야 한다고 정해져 있어 이번 인수를 추진하는 것 같은데요, 모빌리티가 자리만 잡으면 돈이 된다고 판단한 거겠죠? 전반적으로 모빌리티 산업이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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