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8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19.07.18

 

풀무원의 역발상, 中시장서 통한 한국식 ‘간편 파스타’

-롯데 때문에 중국에서 한국 식품, 유통업체들이 전반적으로 다 어려운 느낌이었는데 풀무원은 선전하고 있었네요. 가끔 언론을 통해 다른 나라 식품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 우리는 당연했던 식품이 외국에서는 새로울 수 있다는 점을 새삼 느낍니다. 풀무원이 성공을 거둔 냉장 파스타 역시 그렇습니다. 중국에서는 냉장면 카테고리가 거의 없었다고 하네요. 새로운 카테고리를 잘 개척한 만큼 사업을 잘 키워가면 좋겠습니다.

 

갤럭시S9, ‘보디캠’으로 변신…美 콜로라도주 채택

-미국의 콜로라도주에서 삼성의 갤9을 증거 수집을 위한 표준 장비로 채택하였다는 얘기는 좋은 소식이지만 보안관이 몸에 폰을 부착하고 다니는 모습을 실제로 보면 가까이 다가가기 주춤할 것 같습니다. 보안관이 아닌 사람이 보디캠을 달고 다니면 대놓고 몰카를 하는 모습이겠습니다. 보디캠으로 스마트폰이 사용된다는 소식은 처음 접하는 것 같습니다.

 

정부, 소재/부품/장비 R&D 세액공제 최대 40%..日 보복 지원책

-정부에서 일본의 경제 제제에 대한 지원책으로 R&D에 대한 세액 공제 기준을 완화시켜 주었습니다. R&D 제품이 상용화되기까지 수년의 시간이 걸릴텐데, 규제 완화가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R&D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하나의 계기는 될 것 같습니다.

 

속도내는 탈일본…삼성 폴더블, SK 소재 쓴다

-올초 공개된 삼성의 폴더블폰은 기기 결함 문제로 들어갔다가, 일본의 수출 제제로 인한 소재 조달 문제로 재출시되는 시기가 점점 미뤄지는 것 같습니다. 원래는 일본의 스미토모 화학에서 투명PI필름을 공급받았는데 이번 사태로 인해 공급사를 국내 기업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SKC와 코오롱인더는 투명PI필름 이슈로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았지만, 정작 폴더블 초도 물량에는 빠지면서 많은 실망을 안겼는데요 이번에 제대로 반사이익을 얻을 것 같습니다.

 

CJ ENM, 작년 시청점유율 2위…MBC 제쳤다

-CJ에서 방영되는 많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습니다. 자본력을 바탕으로 우수 인력을 다수 영입했고, 우수 인력의 우수한 콘텐츠가 자본력을 만나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예전에는 공중파 3사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었는데 이제는 종편의 영향력이 더 커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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