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9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4.29

자판기부터 방문판매까지 음료 배달의 역사

-사람마다 추억의 길이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자판기에서 따뜻한 밀크커피나 율무차를 뽑아마시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음료 판매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는데요, 돌고 돌아 다시 과거의 ‘배달’ 서비스가 이제는 ‘구독’이라는 이름으로 재등장하고 있습니다. 추억을 회상하며 재밌게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페이스북 매출 26% ↑…이용자 월 23억 8000만명 껑충

-여러 이슈가 많았음에도 페이스북은 승승장구네요. 매월 전세계적으로 평균 21억명이 페이스북과 패밀리앱 서비스 중 하나를 이용하고 있다니 영향력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21세기가 낳은 최고의 IT기업 중 하나가 페이스북인데요, 광고가 주요 수익원이고 플랫폼 자체의 유료화 움직임은 특별히 없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한국에서도 여러 플랫폼 사업자들이 전성기를 누리다 사라지기도 했는데요, 늘 수익화 시점에서 이용자와의 갈등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페이스북은 이용자 확대와 수익화 사이의 줄다리기를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화웨이’의 주인은 누구인가?

-굉장히 간단한 질문은데 그 답을 찾는 것은 전혀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화웨이의 지분 99%는 화웨이의 직원들로 구성된 무역노조위원회가 보유하고 있는데, 그 무역노조위원회의 실체가 모호합니다. 실제로 직원들이 화웨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지도 확인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미국의 화웨이 견제로 인해 화웨이 대한 글로벌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누가 어떤 방식으로 경영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 무섭기도 하네요.

롱패딩에 목숨 걸던 아웃도어, 신발사업 ‘눈독’

-어글리 슈즈가 최신 트렌드가 되면서 아웃도어 업체들도 운동화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여성들은 이제 예쁜 원피스에 편한 운동화를 신는 것이 자연스럽고, 굽이 꽤 있는 운동화, 특히 어글리슈즈는 남성들에겐 자연스러운 키높이 효과도 제공해줍니다. 개인적으로 잘 만든 신발은 옷보다 유행의 기간이 길다고 생각합니다. 어그부츠는 10년 이상 겨울 유행 상품이었고, 버켄스탁의 슬리퍼도 유행이 오래 지속되었습니다. 어글리슈즈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트럼프 “OPEC에 기름값 내리라 했더니 증산 동의”…유가 급락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 이야기에 유가 200불 전망이 얼마전에 나왔던 것 같은데 트럼프가 OPEC에 원유 증산을 요구했고, OPEC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다시 유가가 급락했네요. 에너지 패권을 누가 잡고 있느냐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유가 전망에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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