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4.01
-얼마전에 하이마트를 구경하고 왔는데요, 예전보다 가전제품의 종류가 다양해진 것을 느꼈습니다. 백색가전과 PC, 노트북 외에도 전자피아노, 스피커, 소형가전 등으로 과거보다 카테고리 자체가 넓어졌습니다. 앞으로는 하이마트에서 식음료와 여행사 상품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장은 매출도 늘고 비용도 늘어 이익은 잘 안나는 구조일 것 같은데요, 이마트의 일렉트로마트처럼 하이마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시간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김정주 대표의 진짜 속내는 누가 알까요. 외부에서는 그저 추론할 뿐이겠죠. 국내외적으로 게임 산업 전반적으로 규제가 높아지고 있어 사업을 운영하는데 어렴움과 피로가 쌓여 매각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반대로 게임이 아닌 다른 사업을 하려는 의도일 것이라고 보는 쪽도 있네요. 최소 15조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M&A를 감당할 회사가 어디일지 굉장히 궁금해집니다.
70%가 자유여행…최저가 내세운 글로벌 앱에 여행사 속수무책
-스마트폰이 워낙 발달해서 젊은 층의 경우 사실 여행사의 도움 없이도 웬만한 국가를 다녀올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여행에 대한 경험이 많아지면서 전반적으로 패키지 여행을 찾는 손님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중장년층 중에서도 여행사 없이 잘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행사들도 시장트렌드에 맞춰 전략을 수정하고 있는데요, 전략 수정이 다소 늦은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좀더 차별화된 여행상품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국민연금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인구감소, 고령화가 아주 빨라지면서 기금의 고갈 시기도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나라에서 이것저것 거두어 가는 것은 많아지는데 실제로 나오는 것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태어나는 아이들은 노인부양부담이 더 커지겠네요. 한편으로는 어른들의 부(部)가 소수의 자녀에게 이전되면서 상대적으로 편안한(?) 생활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김도년의 회통수] 회계판 ‘미투’의 시작…아시아나, 무릎 꿇다.
-감사인들의 눈치보기 행동이 줄어드는 것은 긍정적이네요. 이번 아시아나항공의 ‘한정’ 의견은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회계적으로 좀 더 안심할 수 있는 감사의견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기업들도 좀더 긴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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