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3.12
한전-안성시민 5년째 끌어온 ‘송전탑 갈등’…맘 급한 삼성이 돈 내기로
-삼성이 추가 공사비를 부담함으로써 갈등이 풀렸습니다. 지역과 기업간의 윈윈 모범 사례가 되었다고 평할 수도, 비용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라는 평도 있는데요, 삼성 정도의 규모니까 가능한 합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750억원은 매우 큰 돈이지만 삼성이 보유한 수십조의 현금을 고려한다면 삼성 입장에서는 무리가 되는 금액은 아닐테니까요. SK하이닉스는 아예 자체 발전소를 짓고 있다고 합니다.
IMF “韓, 최저임금 인상 과속…일자리자금 무차별 지원 안돼”
-IMF에서 한국의 경제 정책에 대해 ‘유연성’을 높이라고 권고했습니다. 빠른 최저임금 상승과 경직된 노동시장의 환경이 한국 경제의 활기를 잃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IMF라는 기구도 사실 돈 많은 선진국들의 경제 활동에 도움을 주는 기구이다 보니 신흥 시장에서의 IMF 역할은 실제로 그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는 잘 맞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IMF 지적에 대해서는 정부에서도 진지하게 경제 정책에 반영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워런버핏 “변동성은 좋은 친구…한국 주식 산다면 지금 사겠소””
-버핏이 지금 당장 한국 주식을 사겠다는 의미의 기사는 아닙니다. 버핏 투자 방식과 그에 맞는 종목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버핏은 투자는 최소 3년 이상 하라고 하는데요, 3년 이상 장기보유한다는 것은 진짜 그 주식을 좋아하거나 강한 믿음이 있다는 것이겠지만, 한편으로는 물려서 어쩔 수 없는 장기투자, 가치투자가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기사의 내용은 투자에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 네이버페이 미성년자 이용 막히나…특금법시행령에 핀테크 기업 ‘혼돈’
-자금세탁방지 의무 부과 대상자를 확대하는 취지와 현실적인 부분과의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도 간편결제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신분들 사본을 캡쳐해서 보내주거나 제출해야 한다고 하니 서비스 가입의 문턱이 확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성인은 ‘귀찮아서’, 미성년은 신분증이 ‘없어서’ 가입을 안하거나 못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핀테크 기업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탁상 행정과 현실 사이에서 서로 합의점을 잘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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